미국은 '스타워즈' 열풍...한국은 어떨까?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1 дек.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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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10년 만에 찾아온 영화 '스타워즈'에 열광하며 극장 앞에서 밤새 줄을 서는 등 전국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한국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만큼 전 국민이 흥분할 정도는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 팬들이 극장 앞에서 텐트를 쳐놓고 '스타워즈'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며칠째 밤을 세운 열혈 팬들입니다.
스타워즈 캐릭터 패션쇼가 열리는가 하면 영화에 등장했던 장난감들은 경매 행사에서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인형과 책, 의류 등이 쏟아지며 관련 상품은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 전역이 '스타워즈' 열풍입니다.
한국도 10년 만에 찾아온 '스타워즈'가 반갑습니다.
40∼50대 팬들은 과거에 대한 향수로, 20∼30대 팬들은 말로만 듣던 '스타워즈'를 극장에서 본다는 기대감입니다.
젊은 팬들은 직접 제다이 복장을 하고 플래시몹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하유준, 서울 잠실]
"실제로 그 옷을 입고 역할을 맡아봄으로써 정말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받았고"
하지만 미국에서 부는 '스타워즈' 열풍에는 크게 미치지 못합니다.
미국 국민에게 '스타워즈'라는 영화는 70년대 SF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긋는 작품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광희, 영화평론가]
"미국인들에게는 (스타워즈)를 자신들의 거대한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사회에서는 상당한 스타워즈 마니아들이 존재하고요. 그런 사람들이 든든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어서 항상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이들은 흥행을 보증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죠."
38년의 역사를 가진 스타워즈 시리즈는 아버지와 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SF 대작 영화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스타워즈' 극장 예매율은 한때 거의 50% 수준까지 올랐다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가 마니아층 인기를 넘어 한국에서도 미국 못지않은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YTN 김선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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