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무섭고 불안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불안장애인가요? (성북구 초등학생/여아 소아불안장애)
Автор: Doctalk
Загружено: 17 дек.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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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딸아이인데요. 어릴 때부터 겁이 많고 수줍음도 많은 편이긴 했는데, 밝고 명랑했습니다. 작년부터 자꾸 걸핏하면 무섭다 불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고 혼자 잘 자던 아이가 악몽을 꾸고 무섭다며 엄마랑 같이 자겠다는 날이 많아졌어요. 어떨 땐 머리 아프다 소화 안 된다 가슴이 답답하다 등등 여러 얘기를 하네요. 그래도 지난 몇 달은 좀 덜 한다 싶었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또 그럽니다. 제 아이에게 불안장애가 생긴건가요? 진료를 받아볼 생각인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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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헌입니다.
따님의 여러 증상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듯 합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봐선 불안장애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물론 불안이나 걱정은 누구나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에서 큰 지장이 없다면, 일단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발달 연령이나 또래들에 비해서 일반적인 범위에서 벗어나면 병적으로 보고 진찰을 통해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아이들의 불안이나 공포가 소아 불안장애로 진단될 정도로 병적이라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소인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겁이 많고 무서움을 잘 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라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상황, 특정대상, 낯선 사람 앞에서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보통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사춘기 이후에 불안과 공포감이 줄어들지만, 병적인 불안장애일 경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아이의 뇌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장부기혈(臟腑氣血)의 조건과 체질을 개선하여 불안과 공포, 지나친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는 한약과 같은 한방치료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한의학적 진찰법인 망문문절(望聞問切) 사진법(四診法)을 통해서 아이의 장부기혈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불안장애의 원인과 심한 정도, 동반문제, 예후 등을 판별하기 위해 심리검사, 평가척도검사, 뇌기능검사, 신경인지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아이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뇌 기능과 정신 기능을 강화시키고 불안장애 증상을 치료하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침뜸치료, 약침치료, 경추추나치료, 한방물리요법 등을 병행합니다. 이렇게 한의원에서도 아이들의 불안장애를 진찰하고 치료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부디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치료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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