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없어 복구 '속수무책' 소득작목 육성해놓고... / JIBS / 제주 / 2022.03.30
Автор: JIBS 뉴스/제주방송
Загружено: 30 мар. 2022 г.
Просмотров: 60 просмотров
(앵커)
지난주 몰아친 강풍에 시설물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 농작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농정당국은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지만 아직 대책방향이 나오질 않아 농가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천정부지 올라버린 인건비도 문젭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주, 강풍이 할퀴고 간 한 옥수수 재배 농갑니다.
몇년사이 새로운 소득작물로 떠오른 초당옥수수입니다.
초당옥수수는 높은 봄 기온에, 짧은 기간 조기출하가 가능해 특화작물로 인기는 상종갑니다.
매해 재배농가나 면적은 늘어나는 추세에, 출하도 증가셉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강풍이 잦아들고 날이 맑아지면서 며칠째 복구에 나섰지만 별 진전이 없습니다.
곳곳에 묘종은 말라 비틀어졌고 터널재배 포장과 관수시설도 나뒹굴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파종을 마치자 마자 포장이 뜯겨나가고 묘종이 쓸려나가면서, 농가나 농정당국 모두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탭니다"
동부권 애월지역에서만 30%정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른지역도 비슷한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잦은 비 등 날씨 변수엔 취약하고, 피해가 발생해도 지원책이랄게 없어 온전히 자구책에 기대야 할 상황입니다.
2년째 이어진 코로나에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천정부지 올라버린 인건비 부담도 만만찮은 실정입니다.
"피복을 입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피복을 입히려고 해도 인력이 없어서 못하죠.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죠"
농협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나섰지만 아직 대책 등을 내놓진 못하고 있습니다.
출하시기가 닥쳐 당장 여름작목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가능한 부분이라도 보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성철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
"남아 있는거라도 관리를 잘해야. 그게 최선이죠. 왜냐하면 지금 당장 딴 작목으로 들어갈 작목이 없습니다. 잘 관리해서 남아 있는 걸 정리하는게 낫습니다"
새로운 틈새소득작목으로 육성은 장려했지만 정작 피해대책까지 고스란히 농가가 떠안게 되면서, 출하는 고사하고 재파종도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 윤인수
#제주강풍#소득작목#JIBS#뉴스#제주뉴스
▶ JIBS 뉴스 제보하기
JIBS 뉴스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주세요.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 : http://www.jibs.co.kr/news/report/vie...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검색 → 채팅하기- 페이스북 : 'JIBS뉴스' 검색 → 메시지 보내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64-740-7890
▶ JIBS 뉴스/제주방송 채널 구독하기 : / @jibs2313
▸ 구독하기(무료) https://www.youtube.com/channel/UCLyM...
▸ 홈페이지 https://www.jibs.co.kr
▸ 페이스북 / jibsjeju
▸ JIBS 엔터테인먼트 https://www.youtube.com/channel/UCG98...
▸ JIBS 뉴스 https://www.youtube.com/channel/UCisE...
▸ 힐링 아일랜드 https://www.youtube.com/channel/UCcLy...
▸ 비즈니스 문의 [email protected]
※ 저작권 공지 (Copyright) - 불법 다운로드 및 상업적 사용을 금지합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