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지방선거 공천 대가 1억 수수 의혹 부인 [굿모닝 MBN]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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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3년 전 지방선거 공천 당시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 예비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강 의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지만, 김 후보자는 당시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이 후보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서 공천을 신청한 김경 현 시의원이 강 의원의 지역 보좌진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같은 의혹은 강 의원이 당시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를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알려졌습니다.
28분 간의 대화에는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 저 좀 살려주세요" 라는 강 의원의 말에 김 원내대표가 "일단 돈부터 돌려줘야 한다"고 답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두 사람이 대화한 다음날 민주당 서울시당은 서울 강서구 서울시의원 후보로 김경 후보를 단수 공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강 의원은 SNS에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경 서울시 의원도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여당의 공천 돈거래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가운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당시 관련자들을 고발하거나 공천 배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김병기 원내대표 역시 공정한 공천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편집: 이재형
그래픽: 주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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