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등교 가설교량 관련 브리핑 [뉴스클릭] 20251013
Автор: newbird
Загружено: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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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릭=김재원 기자] 대전시가 유등교 가설교량에 사용된 중고 복공판의 안전성 논란에 대해 “품질시험을 모두 통과한 자재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공식 반박했다.
13일 대전시는 시청 기자실에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과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등교 가설교량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는 해당 복공판이 설계 단계부터 공사비 절감과 자재 수급 여건을 고려해 중고 제품 사용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복구 사업의 시급성 때문에 공사와 품질 시험을 병행했으며, 최종적으로 품질시험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가설공사 일반사항(표준시방서)’과 ‘건설공사 품질시험기준’에 따라 중고 및 비KS 제품도 품질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유등교 가설교량에는 총 3300매의 복공판 중 17매를 두 차례에 걸쳐 품질시험을 진행했고, 전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공사 착공 시점에 품질 시험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은 “시공 및 안전관리는 관련 법령에 따라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해 공사를 추진했고, 개통 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며 “현재도 24시간 원격 계측 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매년 품질시험과 안전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복공판에 대한 연례 품질검사를 올해 안에 언론인 입회 하에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KS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중고 복공판이 유등교 가설교량에 사용됐고, 위험성 평가나 피로도 시험 없이 설치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유등교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교각이 침하되면서 통제됐으며, 시는 지난 2월 임시 가설교량을 왕복 6차로로 전면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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