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한국과 각별했던 인연…조수미·류수영·바다도 애도 / YTN star
Автор: YTN star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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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에, 국내 문화예술계에서도 깊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는 교황 방한 당시 함께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교황님의 따뜻한 미소, 저의 바흐 앨범을 좋아한다고 말씀해 주시던 그 잔잔한 목소리, 어머니께 드리라며 건네주셨던 묵주까지 모든 순간이 잊히지 않고 가슴에 남아 있다”며 “편히 쉬세요"라고 전했습니다.
2023년 9월 몽골에서 교황을 알현했던 팝페라 테너 임형주도 "가시는 날까지 세계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주셨던 분"이라고 사랑과 존경을 담은 추모의 글을 올렸고,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임선혜는 "부활절 아침에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셨다"며 기도를 전했습니다.
배우 류수영은 로마 성 배드로 성당에 방문했던 사진을 공유하며 “폭력과 불평등에 대해 평생을 이야기하신 큰 어른이 선종하셨다"며 먹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가수 바다는 “기도의 힘과 순수함을 우리에게 몸소 보여주신 분"이라며 애도를 표했고, 정일우 역시 SNS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사진을 올리고 기도한다는 짧은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즉위 이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오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하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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