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daily] ★연우진★ "정유미는 따뜻한 사람, 같이 멜로 찍고파"_영화 '터널3D' 제작보고회
Автор: 티브이데일리
Загружено: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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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인희 기자] 배우 연우진이 정유미와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영화 '터널3D'(감독 박규택‧제작 필마픽처스) 제작보고회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규택 감독과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이재희 도희 우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연우진은 상대 배역 정유미와의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유미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정유미는 마치 큰 바위 같다. 소주잔을 기울일 때 좋은 술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와 많은 만남을 갖지 않았지만, 쉽게 영화와 연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동갑이라는 것도 좋게 작용했던 것 같다. 언젠간 정유미와 멜로물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정유미는 "초반부터 준비를 같이했는데 같이 촬영하는 신이 거의 없었다"며 "우리끼리 연우진을 연선비라 부른다. 어딜가든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 정도로 극 안에서 흐름을 잡아주는 사람이었다"라고 극찬에 화답했다.
'터널3D'는 터널에 갇힌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호러 영화다. 다음달 13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영상 이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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