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ㆍ이석수 의혹' 특별수사팀 구성…팀장에 윤갑근 대구고검장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3 авг.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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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ㆍ이석수 의혹' 특별수사팀 구성…팀장에 윤갑근 대구고검장
[연합뉴스20]
[앵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의혹 규명을 위해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렸습니다.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 수사를 앞두고 공정성 우려를 잠재우려는 결단으로 풀이됩니다.
팀장은 '특수통'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맡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둘러싼 의혹을 동시에 수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수남 검찰 총장의 결단 속에 만들어진 특별수사팀은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팀장을 맡아 수사를 지휘하게 됩니다.
검찰내 대표적인 특수통인 윤 고검장은 우 수석과 사법연수원 동기지만, 충청도 출신에 성균관대를 졸업해 수사 공정성 측면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갑근 / 대구 고검장] "상황을 파악한 후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특별수사팀은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을 대상으로 동시 수사를 벌이며 검찰총장에게 직접 보고를 하게됩니다.
이 감찰관은 지난 18일 우 수석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이 감찰관 역시 특정 언론사 기자에게 감찰 내용을 유출해 특별감찰관법을 어긴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습니다.
당초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나 형사부에 사건을 맡기려던 검찰이 특별수사팀 구성을 결정한 것은 수사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현직 청와대 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사건을 접수한 검찰은 수사 의지와 정치적 중립성이 오해받지 않을 수사 주체 선정 방안을 두고 장고를 거듭해왔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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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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