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종광대 개발 멈췄는데, 국비는 한푼 없어
Автор: ch B tv 전주
Загружено: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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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시가 후백제 왕도 복원을 내세워 추진한 '고도 지정 사업'으로 종광대 재개발은 멈춘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대로 된 보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것인데요. 재개발 조합원들은 막대한 재산적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 3월 수백억 보증보험을 해결해야 합니다. 박원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전주시 종광대 2 지구 조합 사무실입니다.
이곳 조합은 보상과 대출 문제로 수 년째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500여 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사업이 멈췄기 때문입니다.
조합 측은 지난해 전주시와 국가유산청에 1천910억 원의 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국비는 단 한 푼도 확보되지 못했습니다.
조합 측은 국가유산청이 '국비 지원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지만 전주시는 '현지 보존' 방침을 고수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조건부 이행에 대한 조건조차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다고 따집니다.
[강원옥 / 종광대 2 지구 재개발 조합장]
"국가유산청에서는 분명하게 전주시에 보존 활용 계획과 재원 방안을 보완해 제시하라고 그렇게 국가유산청이 이번 심의에도 거론이 됐어요. 2월부터 처음부터 국비가 없어 안 준다고 했는데 왜
그 사이 재개발 사업이 중단되면서, 조합은 대출 만기와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재산권이 사실상 묶인 상황입니다.
[이현택 / 종광대 2 지구 재개발 조합 간사]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면 약속한대로 보상을 해주면 되는데 지금 대책이 하나 없으니까 조합원 입장에서는 열불이 날 수밖에 없는"
오는 17일 전주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토지 보상 절차는 또다시 요원해집니다.
[원병연 / 종광대 2 지구 비상대책위원장]
"결국 전주시가 토지 보상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금융사고로 이어져 그 피해가 조합원 전체와 시공사에 전가될 가능성이"
행정 방향이 바뀌거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이 피해는 계속되거나 더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원기 기자 [email protected]]
전주시는 내년 3월 HUG 보증보험 만기 전까지 도비 확보를 추진한다고 전합니다. 하지만 국비가 막힌 상황에서 재원 마련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대책은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B tv 뉴스, 박원기입니다.
영상취재 : 왕의정
#전주종광대재개발 #후백제 #고도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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