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3-2) 삼음삼양 개합추로 나누어짐開闔樞
Автор: 우경(牛耕) 한의학당
Загружено: 11 февр. 2020 г.
Просмотров: 337 просмотров
黃帝께서 말씀하시길, “원컨대 三陰과 三陽이 분리됨과 합해짐을 듣고 싶습니다.”
岐伯께서 말씀하시길, “聖人께서 南面을 하고 서 계심에, 앞(前面部 및 前面을 흐르는 經脈)을 일러 (陽氣가 盛明하므로) 광명廣明이라고 하고, 뒤(後面部 및 後面을 행하는 經脈)를 일러 太衝이라고 하는데, 太衝의 地(태충맥이 일어나는 곳, 태충맥이 행하는 곳)는 (足少陰腎經脈과 함께 하므로) 이름하여 少陰이라고 하며, 少陰의 위(表)는 이름하여 太陽(足太陽膀胱經)이라고 하는데 足太陽經은 (새끼발가락 外側에 있는) 至陰穴에서 根起(뿌리하여 일어남)하여 命門(눈, 睛明穴)에서 맺으니, (太陽은 少陰과 표리로 합하는지라) 이름하여 ‘陰 中의 陽’이라고 합니다. (몸의 아래위로 陰陽을 나누어 보았을 때) 몸의 中半으로부터 해서 위는 이름하여 廣明이라고 하고, 廣明의 아래는 이름하여 太陰이라고 하며, 太陰(足太陰脾經)의 앞(表)은 이름하여 陽明(足陽明胃經)이라고 하는데, 陽明經은 (검지발가락 끝) 厲兌穴에서 根起하니, (陽明은 太陰과 表裏로 合하는지라) 이름하여 ‘陰 中의 陽’이라고 합니다. 厥陰(足厥陰肝經)의 表는 이름하여 少陽(足少陽膽經)이라고 하는데, 少陽은 (약지발가락 끝) 규음竅陰穴에서 根起하니, (少陽이 厥陰과 表裏가 되어 合하는지라) 이름하여 ‘陰 中의 少陽’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三陽이 분리하고 合해짐에 太陽은 (表에 있으면서 氣가 發散하는 것을 열어주므로) 열음(開)이 되고, 陽明은 (裏에 있으면서 閉藏하려는 氣를 收斂하여 團束하므로) 닫음(합闔)이 되고, 少陽은 (가운데에서 開闔을 관장하여 傳輸해 주므로) 樞가 됩니다. 三陽經이라는 것은 (서로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해나가야지 그렇지 않고) 서로 그르쳐서는(失, 乖離)해서는 안 되나니, (三陽脈이 손에 응해오는 것이) 搏擊(힘있게 搏動)하되 (搏動함이 지나쳐) 떠올라서는(浮上해서는) 안 되나니, (이처럼 三陽經이 서로 協助하여 合一된 것을) 이름하여 一陽이라고 합니다.”
黃帝께서 말씀하시길, “원컨대 三陰(이 離合함)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岐伯께서 말씀하시길, “(經脈 中) 밖에 있는 것은 陽이 되고 안에 있는 것은 陰이 되니, 그런즉 中 [中] : ① 腹中. ② 몸의 中半. ③ 經脈 內外의 中間.
은 陰이 됩니다. 그 충맥衝脈은 아래에 있으며, (衝脈의 위에 있는 것이 脾이니) 이름하여 太陰(足太陰脾經)이라고 하는데, 太陰經은 (엄지발가락 끝 안쪽) 隱白穴에서 일어나니, (太陰으로서 陰에 居하므로) 이름하여 ‘陰 中의 陰’이라고 합니다. 太陰經의 뒤는 이름하여 少陰(足少陰腎經)이라고 하는데, 少陰經脈은 (발바닥 가운데) 湧泉穴에서 일어나니, (少陰으로서 陰에 居하므로) 이름하여 ‘陰 중의 少陰’이라고 합니다. 少陰의 앞(太陰과 少陰의 中間)은 이름하여 궐음厥陰(足厥陰肝經)이라고 하며, 厥陰經은 아래로 (엄지발가락 끝 바깥쪽) 大敦穴에서 일어나니, 陰이 陽을 끊은 것(絶陽=純陰)으로 이름하여 ‘陰 中의 絶陰 [陰中之絶陰] : ① 陰經의 巡行(太陰-少陰-厥陰)이 다하여 끝나는 곳의 陰. ② 極陰(陰이 極에 이른 陰).
’이라고 합니다. 이런 까닭에 三陰이 離合함에 있어서, (이들을 分離하여 보면) 太陰은 (三陰의 表에 위치하여 發散하여 나가는 것을 주관하므로) 開(關)함이 되고, 厥陰은 (三陰의 裏에 위치하여 團束하므로) 합闔(닫음)함이 되며, 少陰은 (表裏의 中間에 위치하여 開闔을 관장하며 傳輸해 주므로) 추樞(문에서의 고동, 지도리역할)함이 됩니다. 三陰經이라는 것은 (서로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지 그렇지 않고) 서로 그르쳐서는(乖離해서는) 안 되나니, (三陰脈이 손에 응해오는 것이) 搏(깊이 잠겨 박동해 옴)하되 (너무 깊이) 침沈(잠김)해서는 안 되나니, (이처럼 三陰經이 서로 協助하여 合一된 것을) 이름하여 一陰이라고 합니다. 陰經과 陽經은 雩重雩重(중중 : 서로 왕래함)하는 가운데, 流傳함이 쌓여(누적되어, 모여) (晝夜로 50번을 營爲運行하고서야) 一周하나니, 氣는 裏에서 運行하고 形은 表에서 形體를 유지해 가는 가운데, (각기 서로 協助하고 쓰여지면서) 相成해 나갑니다.”
☞ 본절에서는 經脈에 비록 三陰經, 三陽經의 구분이 있기는 하나, 단 一陰一陽이 化하는 것을 근본으로 함을 논술했으며. 이것으로써 자연계 및 인체의 陰陽이 비록 매우 복잡하기는 하나 단 모두 모순、대립、통일해 가는 陰陽의 두 방면을 벗어나지 않음을 설명했으니, 곧 글 중에서 말한 ‘그러나 그 요체는 하나이다然其要一也’라고 한 것이다. 바로 그 요체는 하나(一)이니, 따라서 인체의 經脈에 비록 三陽三陰의 다름이 있을지라도 단 반드시 상호 협조해야 비로소 그 기능의 정상을 보증할 수 있다.
글 중에서 제시한 ‘개開’, ‘합闔’. ‘추樞’의 논점은 후세에《傷寒論》의 太陽經은 開를 主掌하며 陽明經은 闔을 主掌하고 少陽經은 반표반리半表半裏하면서 樞작용을 主掌한다는 이론을 풀이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