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내일 개막…'팬 존' 테러 경계령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0 июн.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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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내일 개막…'팬 존' 테러 경계령
[앵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막이 오르는 유럽축구선수권 대회, 유로 2016를 앞두고 개최국인 프랑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많은 축구팬이 몰리면서 테러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 주변.
유로 2016을 앞두고 무장요원이 배치되는 등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회 개최국 프랑스가 최고수준으로 보안 등급을 올린 겁니다.
테러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은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축구팬들이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 응원장, 팬존입니다.
별도 규제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어 무차별적 테러를 일삼는 이슬람 국가, IS 등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초 프랑스 경찰은 대회 전 팬존 폐쇄를 건의했으나 당국은 보안 수준을 올리는 쪽을 택했습니다.
[필립 바스 / 프랑스 상원의원] "정부와 의회는 대회 기간 매우 높은 수준의 보안 조치를 할 것입니다."
테러에 대비해 훈련을 하고 팬존 주변의 보안을 강화했지만 불안감은 어쩔 수 없습니다.
[바바라 / 호주인 관광객] "이번 여행을 계획할 때 테러가 발생한 곳이라는 점 때문에 약간 걱정했습니다."
[어거스틴 아우산사 / 아르헨티나인 관광객]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릴 것이기 때문에 안전조치가 필요할 것 같아요."
비상 경계령 속에 미국과 영국은 프랑스를 찾는 자국민에게 테러주의보를 내렸고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번 대회를 겨냥해 현지에서 구입한 대량의 무기를 차에 싣고 폴란드 국경을 넘으려던 프랑스인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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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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