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존재] 65세, 첫 장사 도전, 돈가스 할머니
Автор: 원주MBC Program
Загружено: 11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686 просмотров
#보통의존재 #돈가스할머니 #돈가스 #할머니돈가스 #65세장사도전 #원주돈가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반곡동, 이곳에는 할머니 혼자 정성으로 운영하는 작은 돈가스 식당이 있다. 주인공 박현숙 님이 60세를 넘겨 처음 문을 연 이곳, 오늘 우리가 만나볼 ‘보통의 존재’의 특별한 공간이다.
40여 년 전, 서울의 한 경양식집에서 돈가스 요리를 배웠던 그녀. 젊은 시절,
고향 원주를 떠나온 탓에 늘 그리움을 품고 살았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간직한 채. 그리고 그 꿈은 현실이 되었다.
목회자인 남편과 결혼한 후, 고향인 원주에 정착해 교회를 개척한 것. 그녀는 매주 동네 아이들에게 정성껏 돈가스를 만들어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6년 전 아들의 권유로 처음 식당을 열게 된 그녀.
‘부끄럽지 않은 음식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사랑하는 아들의 이름을 간판에 새겼다. 평생 목회자의 아내로 살아오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장사, 과연 잘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그녀의 손맛은 이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단골손님이 하나둘 늘어나며 기쁨 속에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건강하던 남편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것. 이제 그녀의 하루는 점심 장사와 저녁 장사, 그리고 중간 휴식시간에
남편을 돌보는 것으로 채워지고 있다. 일상의 빈자리에 남편의 부재가 주는 쓸쓸함이 묻어나지만, 그녀는 남편이 건강을 되찾아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리며 묵묵히 가게를 지켜간다.
겉으로는 단단하고 씩씩하지만, 그 안에는 소녀 같은 여린 마음을 품고 있는 돈가스 할머니. 박현숙 씨의 따뜻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보통의존재] 65세, 첫 장사 도전, 돈가스 할머니](https://ricktube.ru/thumbnail/gHYrfzDDtgg/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