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뉴스]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등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입니다.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무엇보다 축구단 창단은 처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 어떻게 준비하고 만들어 갈 것인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프로축구단이 창단한다는 얘기를 듣고 환영하고... 창단준비위원회에 소속이 돼서 용인FC가 좋은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