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K 타운(스리랑카농인교회 김형근 선교사편)

김형근 선교사님을 만나봅니다.

김헝근 선교사님은 한국 농인으로
스리랑카 농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예배 시간은 아침 8시. 시간 맞춰 온 농인은 두세명.선교사님은 한국에서 여러분을 만나러 왔다고 우리를 소개하십니다. 한 명 두 명 모이는 성도들..
어떤 사람은 예배에 오기위해 세시간을 와야 한다고했습니다.

늦게 오는 성도들에게 또다시 우리를 소개합니다.
8시30분이 지나서야 예배가 시작되었고
요셉의 이야기가 선교사님의 스리랑카 수어로 보여졌습니다.

수어를 모르는 사람도 알것만 같은 선교사님의 수어는 그림과 함께 보여졌고 그렇게 설교는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선교사님은 성도 한명한명 눈을 맞추며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번엔 역할극.

당신은 요셉이고, 당신은 왕이에요. 왕이 꿈을 꿨는데..
역할극을 위해 배역을 맡기다보니 어느새 성도들은 모두 무대에 서있고, 관객은 한국에서 온 우리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역할극으로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세번째는 요셉 만화영화를 틀어놓고
성도들에게 질문합니다.

'이 사람 누구?
성도들은 선교사님께서 알려준 내용을 기억하고 답을 합니다.

그렇게 세번의 반복이 끝나야 설교가 끝납니다.
그리고 나눔.
선교사님이 준비한 빵을 나누어줍니다.
그제야 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자연스럽게앉아 빵을 먹으며 교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