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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쇼 동원 거부했던 ‘태산이’의 순애보…끊이지 않는 돌고래의 비극 / KBS 2022.08.1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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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ET콕입니다.

개울가에서 손빨래를 하고 사람을 도와 강아지 목욕도 시킵니다.

침팬지, 제법 똑똑하죠?

코끼리도 못지 않습니다.

물에 빠진 새끼를 구하기 위해 어미들은 일사불란하게 합동 작전을 폅니다.

사람과 가장 유사한 지능을 가진 동물 하면 침팬지와 코끼리, 돌고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푸른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

동해 바다에선 가끔 돌고래떼가 유영하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돌고래는 두뇌가 비상하고 기억력이 뛰어나 물 속에서 공 던지기, 재주 넘기 등의 다양한 훈련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귀여운 외모로 놀이 공원에서도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합니다.

["바짝 올려야 돼. 하나, 둘, 셋."]

2009년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 포획된 태산입니다.

이후 돈벌이를 위한 쇼 돌고래로 6년을 갇혀 지내다 제주 바다로 돌아갔죠,

그런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야생으로 되돌려보낸 지 방류 7년 만인 지난 6월 제주 성산읍 앞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는 겁니다.

추정 나이 27살.

야생에서 평균 돌고래 수명은 40살 이상이니 단명인 셈입니다.

태산이는 사연도 많습니다.

14살 때 잡혀와 제주 중문단지 퍼시픽랜드로 팔려갔습니다.

이 곳에서 태산이는 처음부터 길들여지길 거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태산이의 사육사는 한 인터뷰에서 "워낙 경계가 심해 사람의 접근을 꺼렸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많은 시간을 락스 냄새 나는 좁은 내실에서 보낸 태산이는 이후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졌고, 2년 후인 2015년 제주 함덕 앞바다에 방사될 때까지 '단짝' 복순이와 늘 함께 했습니다.

태산은 수컷 복순은 암컷으로, 윗부리가 잘리고 입이 비뚤어지는 등 기형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새끼도 두 번이나 가졌지만 모두 사산됐습니다.

망망대해를 자유로이 누비다 비좁은 수족관에 갇혔을 때 돌고래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짐작하기조차 어려울 겁니다.

실제로 수족관 돌고래들의 치사율은 야생 돌고래의 갑절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하얀 몸과 웃는 표정이 매력적인 돌고래 벨루가도, 2016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5살 벨루가가 패혈증으로, 그보다 3년 후에는 12살짜리 벨루가가 숨졌습니다.

평소 잔병치레가 많았다는 게 수족관측의 설명이었지만, 동물보호단체는 비좁은 수조에서 이명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숨졌다고 주장합니다.

태산이가 속한 남방큰돌고래는 엄연한 멸종 위기종입니다.

그리고 국내 수족관에는 아직도 스물 한 마리의 돌고래들이 갇혀 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참 멋진 남자였습니다. 사랑하는 여인 곁을 묵묵히 지켜준..."

2013년 또 다른 수족관 돌고래 '제돌이'를 방류했던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교수의 태산이 추모사입니다.

‘제돌이’와 ‘춘삼이’, ‘삼팔이’를 비롯해 지난 4일 '비봉이'까지 모두 8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갔거나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비좁은 수족관 수조에서의 돌고래쇼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T 콕이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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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 #태산이 #폐사

[ET] 쇼 동원 거부했던 ‘태산이’의 순애보…끊이지 않는 돌고래의 비극 / KBS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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