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감정은 절대 사랑이 아닙니다. | 측은지심으로 하는 연애

측은지심의 본질은,
타인의 아픔과 결핍에 공감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것은 내것입니다.


이유는 내 마음안에 그것이 없으면 밖에서도
그 마음을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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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이 든 사람의 속마음은 이렇습니다.

"내가 없으면 안될 것 같고"
"저 사람 뭔가 안쓰럽고"
"저 사람 어딘가 불쌍하고"
"내가 채워주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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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받고싶은 것을, 채워주려는 그 마음은
결국 내가 받고싶은 것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연애 중에, 상대방에게서 받고싶은 것이 오지않으면,
서운해지고 섭섭해집니다.


즉, 내 결핍으로 상대방을 보기 때문에
온전히 상대방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리시고 상대방을 채워주려는 마음을 우선하기 보다, 나의 결핍을 위로하고, 위해주는 작업을 먼저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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