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 / 2025. 3. 30

참조 본문 :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막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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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어떤 존재인이 기억하고 내 존재 이유와 목적을 바로 알 때 우리는 비로소 애쓰지 않아도 우리의 됨됨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리를 다하며 살 수 있습니다. 소위 성공한 사람들과 실패한 사람을 구분하고 나누어 부러워 하거나 혐오하는 일을 멈출 수 있습니다.

내란이 일어나고 교회가 분열되고 타락하는 이유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아담과 하와처럼 탐욕에 물든 까닭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잘난 이도 없고 못난 이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존귀하고 복된 사람들입니다. 이 사실을 잊을 때 우리에게 아담과 하와의 마음이 깃듭니다. 이것만 이루면, 이만큼 하면 더 행복해질거라 착각하면서 때론 부정한 행위를 통해서라도 자신의 탐욕을 이루려 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바라는 삶과는 정면으로 대치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자신과 이웃을 소중히 생각하고 모두가 평등하며 귀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진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