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전국염불만일회, 1200년 동안 여섯 번‥건국 이래 첫 회향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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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신라시대 발징화상이 시작한 염불만일 수행의 대를 이은 전국염불만일회의 만일수행이 28년 만에 회향됐습니다. 1200여년 동안 단 여섯 번, 대한민국 건국 이후로는 첫 결집이자 회향기록으로 재가자가 중심이 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동산반야회와 전국염불만일회의 28년 정진의 회향이자 새로운 정진의 시작, 배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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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염불행자가 동국대 남산홀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아미타부처님 명호를 부릅니다.
조계종 법계위원장·사단법인 동산반야회 법주 법산 대종사가 아미타불이 새겨진 낙자를 염불행자들 목에 걸어 축원합니다.
1998년 8월 6일 입재 후 약 28년 동안 이어온 10,000일 염불정진을 회향했습니다.
일제강점기 교구본사 역할을 했던 고성 건봉사와 말사들의 사적기는 통일신라 경덕왕 때인 758년, 발징화상이 처음 염불만일회를 결성했다는 기록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국염불만일회는 이 역사를 계승한 수행 결사로 758년 1차, 1802년 2차, 1908년 5차에 이어 1998년 대한민국 건국 후로는 처음 진행한 결집으로 재가자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큽니다.
안동일/전국염불만일회장
(27년 5개월 15일 동안 염불정진을 한다는 건 기적입니다. 그러나 10,000일 회향을 하는 기록은 지금 저희 6번째 저희가 한 기록 이 기록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기적이라고 여러분께 말씀 올리는 겁니다.)
정은용/(사)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 이사장
(염불을 통해 삼매에 들어 선정에 들 수 있고 또 무념처에 이르러 아미타불을 친견할 때 까지 염불에 전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6차 10000일 염불정진을 함께해온 조계종 원로의원 보광 대종사는 초석을 다졌던 전 조계종 포교원장 무진장 대종사와 초대 전국염불만일회 회장 고 김재일 법사를 회고했습니다.
보광 대종사/조계종 원로의원
(우리나라에 수많은 만일염불결사가 일어났는데 시작 한 사람이 마지막 회향을 본 사람이 없어요. 그만큼 어려운 것이 만일염불입니다.)
동산반야회 법주 법산 경일 대종사는 코로나19 대유행 등 수많은 역경에도 정진을 놓지 않았던 대중의 수행공덕을 찬탄했습니다.
이어, 만일염불은 이날로 끝나는 것이 아닌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이어가야 할 수행임을 강조했습니다.
법산 경일 대종사/동산반야회 법주 (조계종 법계위원장)
(인로왕보살이 오셔서 우리들을 영도해서 미타 삼승 앞에 가서 참배하고 무생 법인을 이루실 것입니다.)
힘차게, 신나게, 멋있게 불퇴전보살의 마음으로 1000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정진을 이어온 전국염불만일회.
전국염불만일회는 10000일 염불 회향을 새로운 원력의 출발로 삶의 마지막까지 수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TN뉴스 배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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