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고향민국 - 진도, 좋지 아니한가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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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게가 돌아왔다! 들썩이는 서망항
진도 남쪽 끝자락 위치한 서망항.
꽃게 주산지이자 유통 거점으로 유명하다 보니 이른 아침부터 꽃게잡이 배들이 들어오며 분주하다.
알이 꽉 찬 봄 꽃게는 들어오는 즉시 선별 작업에 들어가 경매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진다.
경매는 기록식 입찰로, 중매인들이 직접 가격을 기재하는데. 경매가 진행되는 내내 서로 좋은 물건을 가져가라고 눈치 작전을 펼친다. 낙찰받은 꽃게는 옆에 있는 소매 시장으로 옮겨져 사람들을 맞이한다.. 이곳에서 꽃게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산물을 파는 손미지 씨. 얼마 전엔 라이브 방송까지 시작해
신선한 진도 수산물을 판매 중이다. 제철 맞은 봄 꽃게와 활기찬 수산시장을 만날 수 있는 곳, 서망항을 찾아가본다.
주민 모두가 소리꾼, 소포리 마을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있는 소포리 마을 어귀에서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구성진 진도 아리랑.
“진도 사람들은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 없어요”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데.
그중 이 마을 주민들은 모두가 소리꾼이라 불릴 정도로 진도에서 유명하다. 그 시작은 故 한남례 할머님으로 1975년부터 마을의 어머니에게 소리를 가르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진도아리랑, 육자배기, 베틀노래는 주민들의 전통이 돼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공연을 하며 진도 소리를 전하고 있다.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인생을 사는 소포리 마을 사람들을 찾아간다.
진도 대파, 달콤한 빵이 되다
“대파, 뽑고 있어요. 빵 만들려고요.”
진도 지산면의 끝없이 펼쳐진 대파밭 한쪽에 쪼그려 앉아 대파를 뽑고 있는 자매.
진도 대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맛이 살아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빵으로 만들면 그게 또 별미란다. 빵을 만드는 자매는 조유나, 조유경 씨. 동생 유경 씨가 제빵을 배우고 언니 유나 씨를 설득해 자매가 함께 진도에 가게를 열었다. 빵 위에는 얇게 썬 대파를 올려 불향까지 입히니 새로운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향 진도에서 대파 크림빵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자매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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