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명언 ⑥ 프리드리히 니체 "최고의 가르침은 아이에게 웃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인류가 탄생한 이래 가장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시대지만,
역설적으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놀 자리에는 커다란 건물이 들어서고,
미소는 마스크 속에 가려진 지 오래입니다.
거기다 조기교육이 당연해진 지금, 하루 중 아이가 마음껏 웃으며
놀 수 있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니체는 아이를 위한 최고의 교육은 웃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찌감치 한글을 떼고 영어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하게 웃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자 꼭 필요한 가르침인 셈이죠.
웃음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웃을 때 우리 뇌에서는
통증을 완화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분비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잘 웃는 아이는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갖습니다.

웃음은 무엇보다 전염력이 강합니다.
아이의 웃음은 부모를 웃게 하고 더 나아가 사회를 웃게 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있듯 웃음은 행복을 불러옵니다.
웃음이 부족한 시대, 아이들에게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세요.
온 가족이 함께 손뼉 치며 웃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아이의 장난에 따뜻한 웃음으로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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