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6연승으로 2위 도약 : 알파경제TV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KBO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2, 5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5안타 2실점으로 호투,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노시환은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NC는 3회초 김주원의 3루타와 박민우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지만, 한화는 3회말 플로리얼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습니다. 4회말에는 최재훈의 희생 플라이, 김태연의 2루타, 플로리얼의 안타, 그리고 노시환의 3점 홈런으로 대거 6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한편, 인천에서는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11-4로 대파했습니다. 이 경기는 155분간 중단되는 등 총 6시간 13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LG는 오스틴 딘의 3점 홈런과 8회초 6득점하며 승리했고, SSG는 6연패에 빠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롯데를 10-3으로 제압했습니다. 김영웅, 구자욱, 이재현, 박병호가 홈런을 기록하며 화력을 뽐냈습니다. 고척에서는 KT 로하스가 좌우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진기록을 세우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잠실에서는 KIA가 두산을 8-4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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