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앞두고 금융시장 '촉각'…금값은 역대 최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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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관세 협상이 임박하면서 오늘(22일) 국내 금융시장도 긴장감 속에 출발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소폭 하락 출발했다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한미 관세 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2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0.29% 내린 2,481.18에 개장했습니다.
삼성전자 0.5%, SK하이닉스 1% 가까이 떨어지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0.56% 내린 711.42에 출발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중 상승 전환했다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4원 오른 1,421.5원에 개장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과 통화가치에 불안감을 키우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430달러선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장중 97.9까지 떨어지며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 연준 압박이 이어지면서 더욱 가속화된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재차 요구했지만, 파월 의장은 “관세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맞섰습니다.
연준의 독립성 훼손 가능성에 간밤 나스닥지수가 2.5% 내리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2% 넘게 급락했습니다.
한편, 한미 관세 협상에는 한국 측에서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미국 측에선 베선트 재무장관과 그리어 무역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환율 안정과 외국인 자금 유입 등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하지만, 반대로 불협화음이 클 경우 국내 증시의 단기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스피 #환율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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