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이 직접 말하는 미와경부 죽인 이야기" "마루오까 기절 시킨 이야기"
Автор: 한국 주먹 100년 이야기
Загружено: 10 июн.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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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경찰서 고등계 미와 형사와의 악연도 유명하다던데요.*
“미와는 종로경찰서 고등계 주임이었는데 그 사람한테 걸려 고문당하면 거의 죽음이었어요. 그 사람도 나를 잘 알거든요. 어머니 할머니 계실 때 우리집에도 왔으니까요. 미와가 나를 압록강 건너 만주는 못가게 했어요. 요시찰을 붙여놓은 거죠. 독립군 사령관 아들이니까. 어쨌든 경무국장, 경기도 경찰국장, 미와하고 술을 먹는데 그 술자리에서 미와가 내 얘기를 일일이 수첩에 적는 거예요. 기분이 대단히 나쁘더라고요. 술도 한잔 먹었겠다, 버릇을 한번 고쳐야겠다 싶어 ‘내가 무슨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당신 상관을 모시고 술을 먹는 이 마당에 수첩에 뭘 적느냐’면서 맥주병을 깨뜨려 던지려고 했더니 나머지 사람들이 참으라고 하면서 미와를 나무라더군요.
8월15일(해방되던 날)이 딱 되니까 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게 미와가 튀면 안된다 싶어 총을 들고 미와 집으로 뛰어갔는데 사위와 손자들만 있고 미와는 없는 거예요. 조선인 식모를 협박해서 지하실 방공호에 있는 걸 알아냈어요. 거적 같은 것을 둘러쓰고 숨어있는 미와를 끌고 나와 대한민국 수립을 위해 군적도 없고 명예도 없이 죽은 사람들을 위한 위령탑이 서있는 곳에서 죽여 파묻어버렸어요. 순국 선열에 대한 복수를 제가 했죠.
*종로경찰서 마루오까를 제압했던 이야기*
김무옥이가 유도 4단인데 전라도 일대에서는 최고였습니다. 박치기와 발길질도 잘했어요. 무옥이에게 종로 경찰서에 가서 마루오카와 시합을 하고 한 수 배우겠다고 간청하라고 지시했지요. 유도할 때는 인종 차별이 없습니다.
무옥이가 ‘선생님 제가 배우러 왔는데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했죠. 마루오카한테는 못 당합니다. 한달 동안 질질 끌려다니며 메치기 당하면서 마루오카의 장단점과 동작을 다 알아차렸지요.
그래서 무옥이를 데리고 사흘 동안 연습을 했지요. 무옥이가 잡으려고 들어오면 무옥이의 정갱이를 오른발로 걷어차 무릎을 딱 꿇게 한 뒤 척추뼈를 치면 열십자로 뻗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던 겁니다. 우미관 옆에 ‘가치도키 바’라고 여급이 한국 여자만 60명 정도 있었어요. 마루오카가 한국말을 유창하게 합니다.
하루는 마루오카가 광교 다리에서 백영상회를 운영하는 부자와 술 한잔하러 그 바에 왔습니다. 백영상회 주인이 술을 마시다 소변을 보려고 내 옆을 지나가길래 발을 꽉 밟아 시비를 걸었지요. 나를 치려고 하길래 번쩍 들어 테이블 위로 던져버렸지요. 그러자 마루오카가 ‘넌 누군데 싸움을 거냐’고 묻기에 ‘내 이름을 모르냐, 김두한이다’ 했죠. 싸우려고 바깥으로 나가는데 바에서 전화를 걸었는지 어느 틈에 경찰들이 몰려왔어요. ‘나는 조선사람이고 너는 일본 사람이지만 무사도의 정신으로 싸우자. 팔다리가 부러지든 대가리가 쪼개지든 고소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싸워보자’고 했지요. 웃옷을 벗었더니 경찰들이 둘러싸요. 마루오카가 저리 가라고 하더군요.싸움은 기싸움에서 밀리면 지는 겁니다.
마루오카는 대단한 놈이더군요,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저를 쳐다보는 거예요. 저는 긴장했습니다. 연습한 걸 한 번에 성공시켜야 한다고. 두 번은 못하는 거니까. 마루오카가 휙 들어올 때 왼쪽으로 쑥 빠져서 바른 발로 정갱이를 냅다 치면서 빠져나갔단 말이에요. 아무리 장사라도 발길로 정갱이를 채이면 온 신경이 다 죽는 거예요. 시멘트로 만든 쓰레기통도 발길로 탁 치면 둘로 쪼개지는데, 인간의 정갱이가 얼마나 약합니까. 마루오카가 옆으로 찌그러져요. 그때 목 급소를 공격하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등뼈를 확 찍었지요. 그래도 비틀비틀 일어나요. 다시 공격하니까 그때서야 쭉 뻗더군요. 나중에 들으니까 대학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해요
성공하면 유투버 실패하면 백수 아닙니까
인생사 시간이 빠르게 흐르네... 만 40살이 넘었는데 아직도 갈팡질팡 학생처럼 산다 살아... 꿈이 있던 그 시절은 어디로 갔는지 청춘의 끝에서 아무거나 올려보려고 한다.. 앞으로 나의 인생이 좋은 유튜버가 될 건지 개밥 백수로 생을 마감할지 여러분의 선택만 남았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ㅋㅋ 고독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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