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커스텀 캠페인 - 녹아내린 왕좌 [Molten Throne] : 저그의 유산 [Legacy of the Zerg] - Final. 인간과 천상의 향연

스타크래프트 커스텀 캠페인 녹아내린 왕좌 저그의 유산 마지막 미션입니다.

막간이 먼저 진행된 후에 본 미션이 시작됩니다.

※ 주의사항 및 팁 ※

1. 시작부터 데하카 진영은 공, 방 1업, 파란색 듀란의 원시 저그는 풀업, 프로토스는 노업이다.
2. 듀란은 시작부터 승천 상태로 등장한다. 브루들링으로 날먹할 생각은 꿈도 꾸지말자.
3.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아르타니스와 데하카가 직접 공격해온다. 데하카의 경우 거대괴수(가디언 영웅)를 끌고와서 깽판을 치기 때문에 처음 주어진 히드라와 뮤탈론 정말 막기가 버거우니 빠르게 스파이어를 짓고 스커지로 격추시켜야한다.
4. 시작지점과 9시를 동시에 먹으면서 방어를 갖춰야한다. 특히 원시 저그의 공격은 성큰만으론 절대로 못막는다. 성큰과 더불어 러커도 같이 있어야 수월하게 막을 수 있다.
5. 처음부터 지상전으로 갈 생각은 꿈도 꾸지말자. 원시 저그와 체급차가 심해서 순수 지상 힘싸움으론 절대로 못이긴다. 공중을 메인으로 삼는게 좋다.
6. 덩굴을 먹으려고 비콘으로 듀란이 직접 오는데 3개까진 내주더라도 마지막 1개는 절대 내주지 말아야한다. 듀란의 능력치가 막강한 만큼 맞상대하지말고 비콘에 들어가면 색이 바뀌는데 무방비 상태라서 이 때를 노려야한다
7. 이번 미션은 적 전멸이 목표가 아닌 만큼 목표만 달성하면 된다. 하지만 데하카 진영과 아르타니스 진영은 불문곡직 날려버려야한다. 이 두 기지를 그냥 놔두고는 수비건 공격이건 정말 어렵다.
8. 원작의 아카마는 이 전투에 참전하지 않는데 아카마 포지션인 알라라크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 전투에 참전한다.
9. 운이 좋으면 멍청하게도 듀란이 6시 비콘 점령 후 이동할때 언덕 밑에 자기 유닛들이랑 낑겨서 못움직이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면 정비할 시간을 상당히 벌 수 있고 건드리지 않는 이상 앵간해선 비콘으로 오는 일이 없다.

녹아내린 왕좌의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여지껏 해왔던 미션들이 어린애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난이도가 꽤 높은 미션입니다. 1:3 형태의 미션인데다 적 영웅들까지 스펙이 높고 호전성도 꽤 있는 편이라 수비를 튼튼하게 해놓지 않으면 순식간에 줘터지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우선 시작지점의 적들을 밀어내고 기지를 펴는데 동시에 9시 멀티도 먹으면서 방어선을 갖춰야합니다. 원시 저그의 공격은 주의사항에도 적었듯이 성큰만으론 죽어도 못막으니 반드시 러커 3~4마리를 같이 배치시켜야 무난히 막을 수 있습니다.

적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듀란을 방해하면서 가디언과 디바우러를 모아 우선 데하카의 기지부터 날려버리는게 좋습니다. 주 목표는 아니지만 적 영웅들이 굉장히 짜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데하카 기지는 물론 아르타니스의 기지까지 전부 밀어내야 듀란과 1:1 구도가 됩니다.

두 세력을 밀어내고나서 자원을 더 확보하고 병력을 모아서 덩굴 비콘들을 하나씩 장악해나가면 됩니다. 4개의 비콘을 모두 장악하면 미션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