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의 원조, 지킬박사와 하이드 '너와 나의 그림자는 안녕한가?' 자신있다면 가면을 벗어, 이기심과 두려움이 만들어 놓은 페르소나 [책방나들이]
Автор: 도시책방
Загружено: 11 сен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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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하이드 #이중인격 #도시책방
당신의 그림자는 안녕한가?
지킬과 하이드는 한 사람이 두 개의 인격과 몸을 갖는 설정을 통해
인간의 편견과 심리를 심도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보물섬’의 저자이기도 한데요, 자신의 아들과 지도를 그리다 영감을 받아 썼다고 하지요.
신나고 재밌는 모험 이야기인 ‘보물섬’과 달리
‘지킬과 하이드의 기괴한 사례’는
사건도 사건이지만 무엇보다 밀도 있는 심리묘사로 유명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인 '헨리 지킬의 고백'만으로도
인간의 본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이 자체로도 연극, 영화, 뮤지컬로
재연되고 있습니다. 조승우 씨의 ' 지금, 이 순간' 아주 유명하죠.
또한, 지킬과 하이드는 이야기의 원형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되고 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이재경이라는 소시오 패스,
23 아이덴터티의 다중인격 장애 캐릭터
한 사람이 23명의 역할을 한다니…. 그 배우 너무 존경스럽죠
오 나의 귀신님, 뷰티 인사이드처럼
수많은 이야기의 원형으로 사용됩니다.
그만큼 지킬과 하이드라는 이중인격, 빛과 그림자,
도덕과 욕망, 선과 악은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삶의 근본적인 갈등과 선택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겠지요.
심리학적으로 이중인격, 다중인격, 해리성 정체 장애, 빙의라는 말로
해석되는 지킬과 하이드는 우리 모두에게도
조금씩 있는 부분입니다.
인간에게는 선과 악이 동시에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선과 악, 빛과 그림자 중에 무엇을 선택하는지는
오직 자신의 자유와 책임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것에 따라 자신의 삶이 만들어집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고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저귀 차는 아이보다 더 못난 인간이죠.
아이는 인지발달이 덜 돼서 그렇다 해도... 흠...
모든 선택에는 자유와 책임이 따릅니다.
마음대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그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타인의 탓을 하면 안 되겠죠.
자신의 삶이 주인이 된다는 건 선택도 그 결과도
모두 나로 인한 것이라고 인정하는 순간부터입니다.
여러분의 그림자를 인정하고 다독거리면서
여러분과 여러분 그림자의 안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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