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 전통문화로 일자리를 디자인하라

◀ＡＮＣ▶

요즘 항공촬영 등이 대세가 되면서
헬리캠 조종사같은 새로운 직업군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전통문화를 융합해
참신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창직 박람회'가
오늘부터 사흘간 안동에서 열립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ＥＮＤ▶

고즈넉한 서원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회룡포의 절경도 기가 막히게 잡아냅니다.

바로 헬리캠 촬영.

명품 다큐에서나 볼 법한 영상을 위해
지역 문화유산에 애정이 있는 청년들이
헬리캠 조종사로 변신했습니다.

이번엔 춤판이 벌어집니다.

댄스동아리로 시작한 이 팀은
원이엄마, 탈춤축제와 같은
지역의 문화콘텐츠에 필요한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ＩＮＴ▶조규대/문화예술창작소 모던아트

전통문화와 접목한 참신한 일자리에
제한된 취업길에 고민하던
대학생들은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ＩＮＴ▶주민경/안동대

재취업이 막막한 5,60대 주부들도 마찬가지.

◀ＩＮＴ▶이태순/안동시 금곡동

이번 창직박람회는 기존의 취업박람회를 너머
전통문화와 일자리의 접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준한 원장/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자들을 위한 일대일 상담은 물론
지역문화산업 융복합 포럼같은 학술행사도
함께 열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