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성경인물탐구 II 유다: 부끄러움을 아는 자 II 창세기 38장·49장 성경주석, 설교.

본문: 창세기 37장, 38장, 44장, 49장 / 마태복음 1장 / 요한계시록 5장

“자신의 죄를 알고 책임지는 사람, 유다”
오늘 설교는 야곱의 네 번째 아들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잇는 인물인 ‘유다’에 대해 살펴봅니다. 그는 형제를 팔았고, 며느리와 동침했고, 불의한 결정을 내렸던 흠 많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끄러움을 알았고**, **책임을 지는 태도로 회개**했습니다.
성경은 그런 유다를 *메시아의 계보 안으로* 초대합니다. 이는 복음의 본질입니다.

📌 핵심 메시지
유다는 죄인이었지만 **부끄러움을 알고 회개한 자**였습니다.
회개란 단순한 면죄부가 아니라 **책임지는 삶으로 이어지는 결단**입니다.
하나님은 흠 많고 이방의 여인들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포함시키십니다.
창세기 49장의 “실로” 예언은 구속사적으로 메시아 예수를 예표합니다.
요한계시록은 그 예수가 “유다 지파의 사자”로 등장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책임지는 자로 설 때,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주십니다. 그 복음의 그림자가 유다의 이야기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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