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년 세월이 눈물처럼 지나온 능가산 개암사 [내가 가고싶은 절 1화]
Автор: 인문학 브런치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12 нояб.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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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고싶은절 #능가산개암사 #원효대사
지혜로운 이는 높은 산 험한 바위에 머물고
수행하는 이는 푸른 솔 깊은 골에 깃든다.
원효대사가 수행을 통해 전한 한마디다.
불도를 깨닫기 위해 수행의 길을 간다면
높은 산과 험한 바위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소나무 푸른 깊은 골짜기처럼 청정함을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원효대사의 용맹정진과 나라 잃은 패왕의 눈물이 함께 어린 곳.
닳고 닳은 돌계단 하나하나에
지나온 1300년 바위 울음 그칠 날은…
능가산 개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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