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민 목사의 읽어주는 감성서신 #64] 흑암 속에 담아 둔 보배
Автор: 강준민 목사 뿌리 깊은 영성
Загружено: 4 дек.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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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있는 숨은 재물을 주시는 분이시다(사 45:3). 왜 하나님은 흑암 속에 보화를 담아 두셨을까? 왜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감추어 두셨을까? 흑암과 은밀한 곳은 깊음의 세계다. 하나님은 깊은 곳에 보배를 담아 두셨다. 흑암은 몹시 어두운 것을 뜻한다. 어둠 중의 어둠이 흑암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깊은 어둠 속에 보배를 담아 두셨다.
우리는 밝음을 좋아하고, 어둠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빛을 좋아하고, 어두움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빛만 만드신 것이 아니라 어두움도 만드셨다. 하나님이 어둠을 만드신 까닭은 우리에게 어둠이 필요한 까닭이다. 하나님은 필요 없는 것을 만드시는 분이 아니다. 어둠이란 신비로운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 말씀하시고, 율법을 주신 곳은 어두운 곳이었다. 모세가 율법을 받을 때의 모습을 출애굽기는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출 20:21)고 기록했다.
빛 되신 하나님이 흑암 중에 거하셨다. 우리는 흑암 중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흑암은 어떤 의미에서 우리 인생의 시련의 때를 의미한다.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집어넣은 구덩이는 어두웠다. 요셉이 머물던 감옥도 어두웠다. 다윗이 거했던 아둘람 굴도 어두웠다. 그들은 그 어둠 속에서 성장했다. 어둠은 성장의 장소요, 배움의 장소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장소다. 미래를 준비하는 장소다. 히야신스는 꽃을 피우기 위해 여러 주 동안을 캄캄한 곳에서 자라는 꽃이다. 히야신스가 꽃을 피우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어둠이다.
보물이란 표층에서 찾아지는 법이 거의 없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땅을 파고 들어가거나 바다 속 깊은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어둠 속으로 더 깊이 내려갈수록 놀라운 보배를 발견하게 된다. 어둠을 통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고통스러운 일이다. 우리 인생에는 여러 가지 다른 모양으로 어둠의 시간들이 찾아온다. 그렇지만 그 어둠의 시간에 너무 낙심치 말자. 왜냐하면 그 어둠의 시간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두움의 밤에 우리는 빛을 사모하게 된다, 빛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단 한 줄기의 빛도 새들어오지 않는 완벽한 어두움 속에서도 두려워말자. 어두운 세상에 친히 빛이 되어 찾아오신 예수님이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이다. 흑암 중에 만날 보배 중의 보배는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을 만났다면 우리는 가장 소중한 보배를 만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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