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당도·저장성 높이는 '스테비아' 농법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0 дек.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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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단맛이 많이 나 '설탕초'로 불리는 식물이 있습니다.
'스테비아'인데요.
과일의 당도와 저장성을 높여 '스테비아'를 활용한 유기 농법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 보성군이 녹차·꼬막과 함께 3대 특산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키위,
평생 키위를 재배해온 하종윤 씨는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에도 당도가 떨어지지 않는 성과를 냈습니다.
설탕 300배 수준의 감미도를 가진 '스테비아' 농법을 도입한 덕분입니다.
[하종윤 / 키위 재배 농민 : '스테비아'를 해서 아주 저장성도 좋고, 당도는 관행으로 지으면 기본적으로 1브릭스를 올리기가 엄청 힘든데 웬만하면 2브릭스 정도는 자신 있게 올라갑니다.]
하 씨는 그래서 올해는 자신의 2만 평 농장 전체에 '스테비아' 자재를 뿌렸습니다.
바이오 벤처 기업에서 친환경 영농 자재 포장이 한창입니다.
유기 영농 자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원료는 남미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허브 식물 '스테비아'입니다.
'스테비아' 잎은 차로 마시지만 줄기는 유효 미생물을 늘려 땅심을 높입니다.
이는 과일의 수확량을 늘리고 크기를 키우는 등 품질 고급화와 기능성 강화로 이어집니다.
이미 수박과 양파, 고구마 등의 작목에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임병선 / '스테비아' 영농 자재 업체 대표 : 그 식물(스테비아)을 이용한 4종 복합비료 종류의 영양제로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과채류의 당도와 경도를 높여주고 결국 신선도가 높아지는 그런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만들었고요.]
지속 가능한 농업이 중요해지면서 미생물 등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농법은 더 확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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