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산 1등 '빠르게, 값싸게, 튼튼하게' 경부고속도로 이렇게 만들었다?
Автор: 국토교통부
Загружено: 16 июл.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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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2년 5개월,
동원된 인력 892만 8,000명,
투입된 중장비 165만 대,
이 숫자들로 만들어진 도로는
바로 경부고속도로 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산이 나타나면 터널을 뚫고,
강을 만나면 교량을 세워가며 길을 만들어갔는데요.
충북 옥천의 당재터널이 공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합니다!
길이 구불구불하고 비좁아서 대형장비를 투입할 수 없어서
대신에 소달구지로 측량 장비를 하나하나 옮겼다고 합니다.
터널을 뚫는 발파 작업시에는
토사가 무너져내려
무려 13차례의 낙반 사고가 발생했다합니다.
또한 정해진 기간 안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건조속도가 빠른 조강 시멘트를 사용하여
짧은 간격으로 터널 발파를 진행했습니다.
발파와 콘크리트 붓기를 쉬지 않고 반복한 결과,
경부고속도로 완공 열흘 전에야 터널을 모두 뚫었는데요.
1968년 2월 1일에 착공하여 1970년 7월 7일에 완공한 경부고속도로!
총 공사 기간은 2년 5개월.
당시 세계 고속도로 역사상 최단 공사 기간을
기록했으며 429억 원이라는 최소비용으로 지어졌습니다.
경제, 기술적 인프라가 부족했던 시기인데
어떻게 최단기간 최소비용으로 건설이 가능했을까요?
당시 우리나라에서 보유하고 있었던
중장비는 노후 장비뿐이었기에
정부는 미국과 영국, 스웨덴 업체에 부탁하여
필요한 중장비를 외상으로 도입했으며,
공사에 투입되어야 하는 전문 인력은
월남전 경험자이자 미혼자인 공병장교 총 64명을
공사현장에는 공병대가 힘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모든 시설과 장비를 국군 공병단이
소유했기에 장비를 동원하기 수월했고,
봉급은 군대 급여로 주었기 때문에
공사비를 아낄 수 있었다는 점!
이렇게 해서 보다 빠르게! 보다 값싸게! 보다 튼튼하게!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3대 구호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경부고속도로가 올해 개통 51주년이 되었는데요~
개통 이전 서울~부산까지 15시간이나 걸렸지만
고속도로 개통 후 4시간 30분으로 시간이 크게
단축 되었고, 2019년 기준 하루 이용 차량이
77만 대를 기록하였습니다!
도로의 발전으로 일일생활권이 확대되었고,
수송체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
결과적으로 국내 경제의 고도성장을 불러일으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 34개 고속도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구축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2개에서 4개의 하이패스 차로를
하나의 차로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로구분 시설물을 없애고 차로폭을
고속도로 본선과 동일하게 확보하는 도로입니다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영업소를 빠른 속도로
통과할 수 있어 1개 차로당 통과개수가
최대 64%나 증가하며,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통행료 납부를 깜빡했다!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올해 4월부터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티맵 어플에서도 조회 및 납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누릴 수 있는
키오스크 주문,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주문 등
비대면 서비스도 계속될 예정인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요~
#경부고속도로 #개통51주년 #고속도로건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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