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 골학] 발허리뼈(중족골, metatarsal b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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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허리뼈(중족골, metatarsal bones)는 한쪽 발에 5개 있으며, 안쪽에서 가쪽으로 1째 ~ 5째 발허리뼈라 부릅니다.

보통 1째 발허리뼈가 가장 짧고 굵으며, 2째 발허리뼈가 가장 깁니다.

손허리뼈(중수골, metacarpal bones)와 같이 발허리뼈도 긴뼈(장골, long bone)에 속합니다.

발허리뼈는 뒤쪽에서 앞쪽 방향으로 발허리뼈바닥∙발허리뼈몸통∙발허리뼈머리로 구분합니다.

발허리뼈바닥(중족골저, base of metatarsal bone)은 3개의 쐐기뼈(설상골, cuneiform) 및 입방뼈(입방골, cuboid)와 만납니다.

5째 발허리뼈바닥의 가쪽에는 힘줄이 부착하는 거친면(조면, tuberosity)이 있습니다.

발허리뼈몸통(중족골체, body of metatarsal bone)은 삼각기둥 모양으로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위쪽은 넓은 면을 이루고 아래로 갈수록 점점 좁아져 모서리를 이룹니다.

몸통은 앞뒤로 약간 굽어져서 발바닥쪽은 오목하고 발등쪽은 볼록합니다.

발허리뼈머리(중족골두, head of metatarsal bone)는 발가락의 첫마디뼈(기절골, proximal phalanx)와 만나 발허리발가락관절(중족지절관절, metatarsophalangeal joint)을 이룹니다.

1째 발허리뼈머리 아래에는 언제나 작은 종자뼈(종자골, sesamoid bone)가 2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