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선수촌장 취임한 남자 탁구의 전설 김택수.. "자율·개방" 강조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15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291 просмотр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이 취임하면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으로
남자 탁구의 전설인
김택수 전 탁구협회 부회장이 취임했습니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김택수 촌장은
국가대표 선수촌의 열린운영을 강조했고
지역과 교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과
베이징과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90년대 한국 탁구의 레전드였던 김택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유승민의
금메달을 이끌었던 김택수 전 부회장이
진천선수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제자는 대한체육회 회장으로,
스승은 국가대표 훈련을 책임지는 자리에
올랐습니다.
국가대표로 17년, 지도자로 7년 동안
선수촌 생활을 했던 김 촌장은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선수촌을 자율과 개방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해병대 입소나 새벽 훈련, 와이파이 제한 등
시대착오적 강제보다 선수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 INT ▶ 김택수 /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스스로 왜 열심히 해야 되는지 왜 자기 가슴에 태극기가 달려 있는지 자율 안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어떤 문화..."
그러나 훈련만큼은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계를 넘는 끝없는 반복 훈련만이
세계 정상에 도전할 수 있기에, 국가대표의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 INT ▶ 김민종 /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
"촌장님이 항상 이렇게 저희 훈련한 훈련장에 나오셔서 항상 웃는 얼굴로 이제 저희한테 이제 격려를 해 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좀 이렇게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김택수 촌장은 지역과의 소통도 밝혔습니다.
각 종목의 유망주는 물론 충북의 어린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국가대표를 만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약속했습니다.
또 일반인 견학이나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진천선수촌을 상징적인 명소이자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INT ▶ 김택수 /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대표 선수 훈련에 피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좀 개방을 해서, 누구든지 사전에 얘기만 되면 좀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진천의 명물을 한번, 명품 선수촌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한국 탁구의 레전드에서, 앞으로 2년 동안
국가대표 훈련의 책임을 맡은 김택수 선수촌장.
진천에서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 END ▶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