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폐를 울린다" ...몸보다 먼저 아픈 마음 [오행4편 - 금(金)]

‪@4080건강비법‬
말하지 못한 슬픔은 몸에 남습니다.
울음을 삼킨 자리에 기침이 일어나고,
멈추지 못한 생각은 가슴을 조입니다.

오행 중 금(金)은 '결단의 감정'입니다.
놓아야 할 것을 놓지 못할 때,
말해야 할 것을 끝내 말하지 못할 때—
우리의 폐는 조용히 그 짐을 안고 말이 없어집니다.

슬픔은 폐에, 분노는 간에, 걱정은 위에 머무릅니다.
이번 편에서는
왜 숨이 먼저 막히는지,
왜 기침이 끝나지 않는지,
그리고 그런 감정을 풀어주는 자연의 약초 이야기를 함께 다룹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풀,
그 풀을 따라
이제는 잘라내야 할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함께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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