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황새 봉순이가 600km 날아 우리나라로 온 까닭은? [네트워크 특선-황새의 춤] / KBS 20150928 방송

▶ 한반도에서 멸종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동물 1급인 ‘황새’의 복원 20주년을 맞아 20년 과정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한다. 우리나라 황새 복원 20년 과정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언론사 최초로 프랑스와 독일, 일본 등 국내외 4개국을 돌며 황새 복원 과정과 사례, 성과 등을 취재해 제작했다.

▶ 독일, 프랑스 등은 황새가 잘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은 곧 인간도 잘살 수 있는 곳이라는 믿음에서 40여 년 전부터 복원 사업에 뛰어들었다.
황새의 춤은 동물도감이나 동화책에서만 보던 황새가 지구 반대편에서 마을 주민들과 친구처럼 더불어 사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고 흥미롭게 보여준다.

▶ 제작진은 헬리캠과 크레인 등 촬영장비를 동원해 수십 마리의 황새가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야생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보살피는 모습 등을 공들여 촬영했다. 황새가 사는 친환경 포도밭, 황새 유기농 쌀 재배 현장, 황새공원 등 황새를 생태 자원화한 외국 사례도 소개한다.

▶ 우리보다 30∼40년 먼저 복원에 나선 여러 나라의 도전과 성공 사례를 토대로 진행된 한반도 황새 되살리기 20년 역사를 더듬어본 뒤 인간과 황새는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이 비공개 표본으로 보유한 한반도 마지막 야생 황새 박제 등 희귀 자료와 영상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 이 영상은 [네트워크 특선-황새의 춤(2015년 9월 28일)]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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