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횡령 의혹 휩싸인 평택향교...정상화 촉구
Автор: ch B tv 기남
Загружено: 10 авг.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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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 향교재단의 재산을
위탁관리 운영하는 평택향교의 전교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 관련 보도 얼마 전해드렸는데요.
보도 이후
경기도 향교재단은 대책회의를 가졌고,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역 도의원은 향교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을 예고했습니다.
주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균관 유도회 평택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유림들은 지난해 10월 평택향교
전교 A씨에 대한 횡령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경기도 향교재단 소유의 건물들을
위탁관리 운영 중인 평택향교가
건물 노후화로 인한 수리비 명목으로
재단으로부터 3억1천만 원을 받았는데
이 돈 일부가 어디론가 빼돌려진 것 같다는 의혹입니다.
지역 유림들은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과 집회 등도 열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평택향교 재산의 소유주인
경기도 향교재단과 주무관청인 경기도가 의혹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 이후
경기도 향교재단은 긴급하게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도내 향교 25곳의 전교들이
모두 참석하는 자리였는데 취재진이 사전에
재단 이사장의 허가를 받고 입장했음에도
일부 전교들이 촬영을 강하게 거부하는 바람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현장음]
"아니 글쎄, 나가달라고.
거기 왜 찍어 어? 왜 찍느냐고! 나가!"
또한 평택 지역 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시민연대를 결성해
평택향교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문 / 평택 '자비사' 주지스님]
"파행적으로 운영이 되고 시민들에게
많은 부담과 짐이 되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민들이 연대해서 여론을 환기 시키고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뜻에서..."
시민연대는 또 "평택향교가 팽성역사문화특구의
핵심 기능을 담당해야 하는데
파행 운영으로 얼룩이 져버렸다"며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김훈 /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지역사회 근심이 됨은 물론 팽성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통한 지역문화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떳떳하다면 법적 절차에 따른 경기도향교재단 감사에 당당히 응하는 것이..."
지역 출신의 도의원은 향교 운영과 관련한
조례 준비에 들어 갔습니다.
조례 제정을 통해 향교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는 건
물론 운영진의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관리의 어려움도 해소하겠다는 겁니다.
[김근용 / 경기도의회 의원]
"향교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잘 보전이 된다면
그것처럼 좋은 건 없겠죠. 하지만 앞으로
투명한 운영과 공공성을 잘 유지하기 위한 그런 면에서..."
평택 지역사회의 큰 관심 거리로 떠오른 향교 문제.
곳곳에서 의혹 해결과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촬영/ 편집 김수상
![[평택]횡령 의혹 휩싸인 평택향교...정상화 촉구](https://ricktube.ru/thumbnail/i8RMPkHjUtg/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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