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개발 시작…"생태계 완전 단절" (대구)
Автор: ch B tv 대구
Загружено: 10 июн.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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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황이서 아나운서
대구시가 도심을 따라 흐르는 금호강을 대대적으로 개발해 공원도 만들고, 수상레져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이달 중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제 겨우 되살아난 금호강을 다시 죽이려 하고 있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대구 달성군 디아크 일대입니다.
대구시는 오는 2026년까지 디아크에서 맞은편 달성습지까지 428미터 길이의 보행교를 만들고 전망대와 경관조명 등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전국적인 두물머리 생태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동촌 일원에는 야외 물놀이장과 음악분수 등을 조성하는 등 금호강 일대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이달 중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는 국비 405억 원을 합해 총 810억 원이 투입됩니다.
그런데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산업화 시절 거의 죽음의 하천이라 불렸던 금호강이 세월이 흐르면서 겨우 되살아나기 시작했는데 금호강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죽이려 하고 있다는 겁니다.
INT) 정수근 /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산과 강의 경계를 허무는 데크를 놓아버리면 생태계가 완전히 단절이 되어 버려서 그 안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종들이 더 이상 살 수가 없습니다. 아주 최악의 방안이 되는 것이죠."
환경단체는 이미 수차례 사업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까지 제시했지만 대구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INT) 박호석 / 금호강난개발저지대책위 공동대표
"수백 억 들여서 뭘 얻겠다는 겁니까? 공사를 해 놓으면 홍수가 날 경우 다시 보수하고, 다시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엄청납니다. 관리 비용 이런게 드는데 그냥 가만히 놔두면 훨씬 더 이익인데 동식물이 같이 더불어서 살잖아요."
환경단체는 사업예산 중 국비 환수 운동과 함께 난개발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까지 하겠다고 맞서고 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갈등이 예상됩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기자 |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김송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 방영일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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