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084 고려, 몽골과 화친하다
Автор: KBS역사저널 그날
Загружено: 5 июл.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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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인 개경까지 함락될 위기에 처한 고려는 몽골과 화친할 수밖에 없었다. 화친은 항복이나 다름없었다. 고려는 사신을 통해 공물을 보내고 몽골을 상국으로 섬길 것을 약속했다. 몽골군은 철수하고, 72명의 다루가치를 배치했는데, 몽골이 정복지를 관리, 감독하고 내정 간섭을 위해 파견한 관리였다. 이외에도 인질을 보낼 것, 민호를 조사해 호적을 보고할 것, 지원군을 보낼 것, 군량미를 보낼 것, 역을 설치할 것 등 6가지 복속 조건을 제시하고, 고려 국왕의 친조까지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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