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군승 자원 확보 빨간불 “종법 개정해서라도 혜택 줘야”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10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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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교인구 감소에 출가자도 급감하면서 군승 자원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 이를 타개하기 위해 조계종립 동국대 불교대학에 다니며 군승에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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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군승 자원 확보를 위해 동국대 불교대학 재학생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중앙종회 출가장려를위한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회의 첫 번째 안건인 행자교육과 수계절차 간소화 등 군승 자원 확보를 위한 종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다 나온 겁니다.
법원스님에 따르면 군승 입대는 매년 4월경이고 임관은 7월경이어서 3월에 계를 받아야 가능하다는 것.
만약 9월에 계를 받을 경우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일반 학생들이 취업계를 받으면 4학년 2학기 때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군승에 지원하는 학생들도 4학년 2학기 때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될 수 있게 해 달라는 겁니다.
법원스님/출가장려를위한특별위원,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출가를 결심한 스님들도 4학년 2학기에는 혜택을 주자 이거예요. 다른 학생들도 취업이 결정된 학생들은 4학년 2학기 혜택을 주니까. 출가를 하려고 마음먹고 행자 등록을 한 사람에 한해서는 4학년 2학기를 안 다니고 행자 생활을 올곧이 할 수 있게 혜택을 주자.)
또 다른 방안은 4년 동안 불교대학을 다닌 학생들이 군승에 지원하면 행자 기간 등을 줄여줘서 출가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자는 겁니다.
다만 이 방안은 관련 종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법원스님/출가장려를위한특별위원,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4학년 동안 학교를 다녔던 것을 인정을 해줘서 좀 줄여주든지 아니면 어떤 혜택을 좀 줘서 출가에 대한 부담을 좀 줄여주면 군승으로 지원을 하는 학생들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걸 이제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정범스님/출가장려를위한특별위원장
(동국대학교라는 종립학교에서 4년간 불교 인재를 키우겠다라고 뽑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나 혜택을 그동안 종단은 어느 정도 좀 해왔는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학군사관후보생처럼 방학 기간 집체교육을 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회의 결과 출가장려특위는 교육원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교육원이 동국대에 제안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선 이 외에도 은퇴출가에관한특별법과 청소년출가ㆍ단기출가에관한특별법과 관련한 출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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