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글린카, 비창 피아노 3중주 D단조 ✦‿✦Trio pathétique (Glinka, Mikhail)✦‿✦
Автор: Scoutmindset
Загружено: 22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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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글린카, 비창 삼중주 D단조 ✦‿✦Trio pathétique (Glinka, Mikhail)✦‿✦
Performer Pages William McColl (clarinet)
Arthur Grossman (bassoon)
Publisher Info. Pandora Records/Al Goldstein Archive
Performers with Stanley Chapple, piano
Copyright EFF Open Audio License
글린카 - 비창 삼중주 D단조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하일 이바노비치 글린카(Mikhail Ivanovich Glinka)는 러시아 근대음악의 기초를 쌓은 러시아 국민음악의 아버지로 불린다. 1804년 스몰렌스크의 노보스파스코예 (Novospasskoye) 마을에서 귀족(대지주)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집에 사설 관현악단이 있는 러시아 부호인 삼촌과 이웃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많은 음악을 접하게 된다. 10세부터 러시아 민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14세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귀족학교에 입학하면서 피아노 음악의 대가이며 녹턴(nocturne; 야상곡)을 고안한 존 필드(John Field, 1782-1837)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이후 하이든(Haydn), 모차르트 (Mozart), 베토벤 (Beethoven)등의 서유럽 고전파 음악을 배우면서 음악적 체계를 쌓았다. 청년시절 그는 푸시킨(Alexander Pushkin, 1799-1837), 고골리(Nikolaj Vasil'evich Gogol, 1809-1852)와 같은 향토 민속적인 문학가들과 교류하면서 자신의 음악세계를 넓혀나갔으며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국민음악을 이룩하는 터전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가극을 배우기 위해 이탈리아로 가서 벨리니(Bellini, 1801-1835), 도니체티(Donizetti, 1797-1848)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들과도 사귀게 된다. 1842년 민족적인 멜로디를 도입한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Ruslan and Lyudmila)를 작곡하여 초연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글린카는 이를 계기로 삼아 러시아를 떠나 프랑스에서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 1803-1869)의 도움으로 관현악법을 다시 배우고 오케스트레이션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된다. 그 후 특유의 색채적인 관현악법으로 러시아 교향악을 확립하였으며 러시아의 국민적인 소재에 예술적인 면을 결합하여 러시아 국민주의 사상에 근원한 오리엔탈리즘을 개척하였다. 그는 "음악을 창조하는 것은 국민이며, 작곡가는 그것을 편곡할 뿐이다"라며 음악 창조는 국민의 소리와 결부되어야 한다고 천명하였다. 이러한 그의 음악 사상을 따라 발라키레프(Mily Balakirev, 1837-1910) 등 젊은 음악가들이 국민음악파를 태동하게 된다.
또한 훗날 이른바 러시아 5인조 (The Five) 외에도 많은 러시아 국민주의 작곡가들이 배출되는 계기가 되며, 글린카는 러시아 음악의 창시자로 존경을 받게 된다. 그는 작곡가로서 17세기에 황제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반 수사닌이라는 농부의 일대기를 그린 1836년 러시아 최초의 국민 오페라 이반 수사닌(Ivan Susanin) 또는 차르에게 바친 목숨(A Life for the Tsar)의 성공으로 이듬해 궁정 악장에 취임했으며 그의 첫 오페라보다 음악적으로 훨씬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청중들에게 어필하지못한 1842년 푸시킨의 운문시를 바탕으로 한 두 번째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Ruslan and Lyudmila)을 비롯해 프랑스와 스페인 여행에서 받은 인상을 음악으로 옮긴 두 개의 스페인 서곡(Spanish Overture No. 1), (Spanish Overture No. 2) 및 두 개의 러시아 주제에 의한 교향곡(Symphony on Two Russian Themes in D minor), 1848년에 관현악 환상곡 카마린스카야 (Kamarinskaya), 연가곡집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이별' (A farewell to St. Petersburg, G.x206), 도니제티의 안나 볼레나 주제에 의한 세레나데 (Serenade on Themes from Donizetti's Opera "Anna Bolena" in Eb major)와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 주제에 의한 화려한 디베르티멘토 (Divertimento Brilliante on Themes from Bellini's Opera "La sonnambula" in Ab major)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남기고 있다.
그는 관악기와 더블베이스를 포함하는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를 더한 7중주(Septet)와 현악사중주 (String Quartet), 비올라 소나타(viola Sonata in D minor),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 주제에 의한 화려한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 Brilliante on Themes from Bellini's Opera "La sonnambula" in Ab major), 현악사중주 편성에 더블베이스와 피아노를 동반하는 그랜드 6중주(Grand Sextet in Eb major), 도니제티의 안나 볼레나 주제에 의한 세레나데(Serenade on Themes from Donizetti's Opera "Anna Bolena" in Eb major), 비창(悲槍) 삼중주 D단조(Trio Pathétique in D minor)등의 실내악 작품들을 작곡해 남기고 있다. 이들 작품 가운데 유일한 피아노 삼중주 작품인 비창(悲) 삼중주 D단조는 일반적인 피아노 삼중주의 악기 편성인 현악기(바이올린, 첼로)와 피아노가 아닌 관악기 클라리넷과 바순을 동반하는 피아노 삼중주이다.
1827년부터 1832년 사이에 작곡되어진 4악장제의 피아노 삼중주는 우리말에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이나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B단조(Symphony No. 6 in B minor, Op. 74, Pathétique)의 부제로도 쓰인 비창(悲槍) 이라는 부제가 있는 피아노 삼중주는 오늘날 B♭조의 클라리넷과 바순과 피아노 편성이나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편성 또는 피아노, 클라리넷, 바순을 대신해 첼로 편성으로 연주되는 그의 유일한 삼중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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