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주민 제3국 강제이주 추진?…안보리 반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3 янв.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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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주민 제3국 강제이주 추진?…안보리 반대
[앵커]
이스라엘 극우 인사를 중심으로 가자지구 주민을 제3국으로 강제 이주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에서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혐의에 대한 공개 심리가 열렸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러시아 등 안보리 회원국들이 가자지구 주민들을 제3국으로 이주시키자는 주장에 대해 한목소리로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간 입장차로 휴전 결의안 도출에는 실패했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가자지구에서 내쫓는 거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겁니다.
[마틴 그리피스 / 유엔 인도주의 담당 사무차장] "최근 이스라엘 장관들이 내놓은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제3국 집단 이주 독려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합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도 강제 이주는 상황을 악화시키고 국제법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재무 장관과 국가안보 장관 등 극우 성향 인사들은 가자지구로 유대인들이 돌아가야 한다면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내보내자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 (ICJ)에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제소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집단학살 혐의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로널드 라몰라 / 남아공 법무장관 (현지시간 12일)] "오늘 이스라엘은 어제 법원에 제출된 남아프리카의 설득력 있는 사례를 반박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제노사이드 협약상 이스라엘이 저지르고 있는 집단학살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격양된 어조로 반박했습니다.
[리오르 하이아트 /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하마스와 협력하는 것에 분노합니다. 국제 사회가 매우 명확한 방식으로 (하마스의) 테러에 맞서지 않는 것에 분노합니다."
이르면 이달 말쯤 재판부가 이스라엘에 일단 군사 행동을 멈추라고 할 수 있지만, 이스라엘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 이치동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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