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WMO 달력에 한국 사진 실리다: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의 쾌거

📸 2026년 세계기상기구(WMO) 달력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최근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WMO는 매년 전 세계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상·기후·수자원을 주제로 한 사진을 공모하며, 그중 가장 뛰어난 작품 13점(월별 + 표지 등 포함)과 입선작들을 선정합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2025년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두 작품이 이번 2026년 WMO 달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무려 7년 연속 한국 작품이 WMO 달력에 실리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 선정 작품 소개 및 의미

☁️ 4월 달력 사진: 버섯구름 (신규호 作)

4월 달력 사진으로 선정된 작품은 신규호 작가의 “버섯구름”입니다.

⚡ 입선 선정: 마른 하늘의 날벼락 (유진희 作)

유진희 작가의 “마른 하늘의 날벼락”은 WMO 달력 사진 공모전의 입선(명예 언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건조한 하늘에서 번개가 치는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로, 기후 변화와 기상 현상의 극단적 모습이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blueocean_no1/224...

이처럼 은상 수상작들이 WMO 달력에 두각을 나타낸 것은, 단순히 미적 완성도를 넘어 기상 및 기후변화 메시지와 연계된 사진성이 높게 평가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