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영상)울산진하해변, 명선도, 간절곶, 반구대암각화 2024-AURM W (12분 36초), Music: DJ AURM, Wish

***방문 장소들
진하해변, 명선도, 간절곶, 반구대 암각화, 야간 미디어쇼, 집청정

**썸네일: 진하해변 명선도 야경

울산 울주군 간절곶은 금년 2번 가보고 감탄했어요. 제 생각에는 울산에서 단연 제일 좋고 한국 전체에서도 20등 안에 드는 명소. 20년 전에 갔을 때는 바닷가로만 생각. 제가 한국 1등 관람지로 꼽는 제주에도 이런 곳은 드뭄. 푸른 바다, 산책로, 나무들, 풍차, 우체통, 등대, 솔라봇, 트인 잔디밭, 울산정원, 2개의 카페들. 마그넷도 사려 했는데 소망우체국이 나온 작은 마그넷을 무료로 주었어요. 동영상도 각각 하나씩 만들었는데 합쳐 12분 36초 힐링영상으로 만들었어요. 여기는 유럽의 최고 관람지 수준임. 너무 편하고 사람들도 적당히 많고. 연날리는 사람들도 5명 이상 있었어요. Wow. FANTASTIC. 이제부터는 가끔 방문하려고 해요. 차도 안 막히고 집에서 갈때와 올 때 각각 40분쯤 걸렸어요.

진하해변은 울산에서 1, 2등 쳐주는 해변입니다. 간절곶에서 차로 6분 정도 걸렸어요. 명선도는 진하 해수욕장에 있어요. 해수욕장 끝에서도 10분 정도 도보거리입니다. 누각 같은 것 있고 거기서 다리같은 것 2분 정도 도보로 건너면 명선도. 밤에 미디어아트를 보여 주었어요. 해변, 나무들, 바위들 등에 불빛 반짝이는 빛을 비추어서 예뻐요. 스케일은 크지 않고 한 20분-30분 보면 다 봅니다. 무료 관람. 방문 가치는 충분히 있어요.

반구대 암각화는 단순히 암각화만 보는게 아닙니다. 근처 박물관도 있고 차로 가는 길도 다와서는 경치가 좋고 적당히 걸으려면 박물관, 집청정 지나서 최대한 마을회관 쪽에 가까이 주차하고 한 20분쯤 걸어가요. 가는 길 주변에 산, 개울, 나무들이 우거져서 상쾌하고 좋아요. 암각화는 보호를 위해 떨어져서 보고 상세히 보려면 설치된 망원경을 사용해요. 볼만한 가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