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원정성형 중국인 5만6천명…中언론 한국 때리기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3 ма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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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원정성형 중국인 5만6천명…中언론 한국 때리기
[앵커]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돌아간 중국인이 작년에만 5만6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원정성형이 급증하자 중국 언론들은 실패 사례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며 한국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베이징 이봉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한국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 확대 수술을 받던 중국 우한의 25세 허모씨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가족들은 현지시간 21일 전세기를 띄워 허씨를 긴급후송한 뒤 우한에서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중국 후베이TV 앵커] "허씨 부모는 9천만원을 들여 응급 전세기를 동원했습니다. 중환자실의 환자는 여전히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중국 언론들은 지난 1월에는 50대 자국 여성이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중 심정지를 일으켜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병원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영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떠나 성형수술을 받은 중국인은 작년에만 5만6천여명.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렇듯 한국 원정성형이 유행처럼 번지자 중국 언론들은 최근 몇달째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한국 성형외과 시술 중국인] "아름다움을 찾다가 마음만 망가졌습니다. 한국에서 성형은 실패입니다. 마이클 잭슨과 비슷해졌어요. 마음이 불안합니다. 추해졌어요."
무자격자의 시술과 바가지요금도 횡행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고발했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수입을 규제한 것처럼 중국 정부가 한국 의료관광을 견제하기 위해 언론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나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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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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