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명 빅텐트'에 목소리 제각각…주자들 셈법 복잡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6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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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각 정당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지만, 벌써부터 제3지대 시나리오가 화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른바 '반(反) 이재명 빅텐트론'이 확산 중인데요.
진보 진영 일각에서도 제3지대론이 언급되지만, 빅텐트가 세워지기까지 선결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일각에서 우선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자체 경선으로 후보를 뽑은 이후, 제3지대 후보와 단일화하는 방안입니다.
당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를 적극 주장해온 박수영 의원이 김문수 경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 한 대행과의 단일화를 대비한 행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의원] "우리 당이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열린 마음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다만 국민의힘 대권주자들 사이의 이견이 팽팽해, 내부 교통정리부터 쉽지 않아보입니다.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부정적이었던 홍준표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TV에 "단일화든 뭐든 다 할 수 있다"며 다소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반면, 한동훈 후보는 "누가 공정하다고 생각하겠는가"라며 선을 그었고, 나경원 후보는 한 대행을 향해 "지금 모습은 굉장히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행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빅텐트가 어디까지 넓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한 유승민 전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물론 범보수 진영 바깥으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있어섭니다.
과거 민주당 이재명 지도부와 갈등을 빚다 탈당한 이낙연 전 총리도 참여 대상으로 거론되는데, 17일 개헌 촉구 행사에서 제3지대 합류 여부에 대한 생각을 밝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마찰 속에 탈당한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선 룰에 반발하며 경선을 거부한 김두관 전 의원도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하는 비명 빅텐트 참가 가능성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반명·비명 빅텐트론'에 민주당은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국힘 후보 선출 후 이낙연, 이준석, 한덕수 연합론이 나오는데, 원칙 없는 사쿠라 연합치고 안 망한 걸 못 봤습니다."
[장윤희기자] "조기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꿈틀대는 '제3지대 빅 텐트론'을 놓고 정치권의 셈법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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