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압도적인 맛" 단골집을 바꿀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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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 맛집을 소개하는 남자 대맛남입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대구 중구 서성로에 위치한 8번식당입니다. 대구의 순대국밥 맛집이 많지만 막창 순대를 제대로 하는 곳은 몇군데 안되죠. 그 중에서도 제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곳이 바로 이 식당입니다. 8번식당은 중구 서성로에 위치하고 있고, 서문시장 역 1번출구에서 650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 두 자리가 있고, 식당에서 100 미터 거리의 경북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경북 주차장 주차권에 식당 도장을 받으면 한 시간 무료주차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단골들에게는 늘 한결같은 맛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기는 식당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별관 본관, 그리고 입구를 가득 채운 블루리본들이 눈에 띕니다. 대구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대구 국밥맛집이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유명인들의 싸인 접시들입니다.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던 만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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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손님이 많을 때는 별관으로 안내하며, 별관 내부는 4인 테이블 1개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저는 본관에서 식사하였고, 8번 식당의 영업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이며, 일요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님이 많은 걸 알기에 평일 오후 4시쯤 방문하였고 다행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이 식당은 수육, 순대,국밥 모두 맛있기로 유명하며 정식 메뉴를 시키면 한 수육, 순대 국물 모든걸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 섞어국밥을 자주 먹긴 하지만 오늘은 이 식당의 주인공 막창순대가 듬뿍 들어간 순대국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국물은 하얀 국물로 첫 술을 뜨자마자 느껴지는 깊고 진한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인 국밥과 달리 부추 대신 파채가 들어가 있어 깔끔하면서도 개운한 느낌을 줍니다. 곁들여 나오는 반찬으로는 양파, 고추 쌈장. 새우젓.

깍두기가 나왔고 특히 양배추겉절이는 참기름향과 함께 새콤달콤한 맛이 적절하게 나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신선한 간, 허파 내장까지 제공되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다대기와 소금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대구에서 흔히 먹는 순대와는 다릅니다. 이곳의 순대는 다양한 재료를 막창으로 감싸 만든 막창 순대로 특유의 눅진한 감칠맛이 진하게 배어 있습니다.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씹을수록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졌고, 거기에 양배추 겉절이 함께 먹으면 감칠 맛이 극대화됩니다.

한 숟갈 한 숟갈 떠 먹을수록 진한 국물과 쫄깃한 막창, 순대 조화가 입안에서 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대구에서 국밥을 먹는다면, 특히 막창순대국밥을 경험하고 싶다면 재방문율이 정말 높은 8번식당에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더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