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제자리걸음' 경남관광 해법은?(2023.12.11/뉴스투데이/MBC경남)

k팝과 k드라마 등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의 관광산업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해법은 없는지 직격인터뷰 시간에
고민해 보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 함께 하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질문1)
요즘 지역소멸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대표님께서 하신 인터뷰를 보니까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 관광이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우리 지역소멸의 가장 좋은 대안은 관광이다. 그건 뭐냐하면 관광객이 온다는 얘기는 우리지역에 사람이 많아진단는 얘기고 (그렇죠) 또 그러면 자연스럽게 우리지역이 활성화될 것인데 그러려면 자연스럽게 관광쪽에 유입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또 창업이 쉽고 이런 여러 가기 장점이 있기 때문에 특히 요즘 우리 지역의 중요한 젊은 인구 젋은 층의 창업 기회들 또는 고용 창출 기회가 아무래도 가장 우리 관광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고 또 지역민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신상품을 만들어서 우리 관광에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여러가기 좋은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지역소멸의 대안은 관광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2)
관광객들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경남의 산이라든지 바다를 잘 활용하는 것들이 좋을텐데 그동안은 경남이 이걸 잘했했느냐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경남이 아주 다채로운 그런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바다뿐만 아니고 우리 또 산업기간도 가지고 있고요, 또 최근에는 우주항공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 경남은 아무래도 제조업 기반이었기 때문에 이 관광이나 서비스업 쪽은 등한시 한 건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나 또는 저희 경남으로 들어오는 항공이든 어떤 접근성의 문제라든지 또는 여러가지 어떤 관광 자체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좀 부족했다. 그러다보니까 우리가 전국적으로 경남이 관광 측면에서 어떤 뭐랄까 인식을 이렇게 제고시키는 이런 부분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그런 확실한 상품들이 좀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관객들이 생각할때는 좀 트렌디한 그런 어떤 상품 이런 부분이 좀 부족하다 또 그리고 여러가지 접근성 또 인프라 이런 부분이 미흠하다는 것이 결국 우리의 매력도를 떨어뜨린 것이 아니었는가 그렇게 좀 보고 있습니다.

질문3)
그러면 다른 지역과 차별화 시키고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서 경남만의 어떤 전략 어디서부터 좀 손을 대야 된다고 보십니까?

저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핵심분야가 있습니다. 그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충분히 우리 관광객들이 경남으로 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거나 또 개발된 상품을 제대로 홍보를 해야되고 특히 제가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지금 인프라가 있습니다 있지만은 좀 많이 부족한데요, 인프라의 확충 그리고 우리 경남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아이템들 좋은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최근에 많이 주장하는게 우리 정부에서도 그렇고 우리 경남도도 지금 남해안에 되게 많이 초점을 남해안의 시대이거든요 그러니까 남해안을 중심으로 하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아웃도어 관광 우리가 무슨 오토캠핑장이라든지 또 뿐만아니고 우리가 팔고 있는 남파랑길 어떤 그런 길이라든지 경남만이 가지고 있는 최근에 해보니까 오신 분들이 대담히 좋아하는 거예요. 이런게 있는 줄 몰랐다, 정말 경남이 멋있다는 얘기를 많이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질문4)
추가적으로 내년부터 경남관광재단이 창원컨벤션센터 운영도 맡게 됐습니다 상승효과를 내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실 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세코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서 경남관광 또 우리가 마이스라고 통칭하는데요,관광과 마이스에 새로운 시너지 새로운 콜라보를 내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세코가 우리 경남 또 창원 포함해서 경남의 대표 산업의 전시회라든지 컨벤션을 저희들이 개발하기도 하고 주최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경남이 가지고 있는 많은 관광 매력물들을 여기에 방문했던 전시나 컨벤션 참가자가 자연스럽게 우리 경남 전역으로 좀 스핀오프해서 관광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를 좀 배가시킬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해서 앞으로 저희는 세코가 경남의 산업과 또 마이스와 관광을 대표하는 그런 랜드마크와 같은 그런 어떤 기능을 하도록 저희도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질문5)
그러기 위해서는 경남 각 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하는 것들도 필요할텐데 마지막으로 꼭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우선은 우리 특히 경남도민이 우리 경남도 또 우리 경남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알고
사랑하고 체험해줘야 됩니다.우리가 좋아해야만이 자랑하고 남들도 좋아하게 됩니다.(그렇죠)
제가 최근에 이렇게 남해안에 요트나 이런 쪽 가보면 거기 타시는 분들 대부분 다 외지인들입니다. 저는 우리 경남도민들이 요트도 타시고 또 여러가지 오토캠핑도 이용을 하시고 또 지금
우리 지리산이나 많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런 관광자원을 우리 스스로가 이용하고 체험하고 우리 스스로가 자긍심을 느껴서 이것이 퍼트려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있는 자원이고 또 우리 경남도민들은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우리 지자체가 좀 협력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인근 지역과 같이 이렇게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투어코스를 만듦으로써 우리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우리 지역뿐만 아니고 옆 지역 우리 경남도 전체로 퍼져 나간다면 그건 상당히 시너지가 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개인적으로 경남 투어페스트라든지 그런 관광 전역을 우리 경남 전역을 활용할 수 있는 또 다양한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저희는 좀 많이 개발하고 그런 제도를 좀 도입을 하고 또 홍보를 해야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관광을 위해서 최선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인터뷰 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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