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진 최대 피해지역, 포항 흥해는?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15 нояб.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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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8:42:25 작성자 : 배현정
◀ANC▶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난 지
꼬박 4년이 흘렀습니다.
지열발전소가 유발한 촉발 지진이란 사실에
전세계가 놀랐고,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보상 범위를 둘러싼 논란도 컸습니다.
포항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흥해 지역이 어떻게 아픔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지
배현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금가고 부서지고 무너지고..
4년전 포항시 흥해읍에 발생한
규모 5.4 지진은 너무나 처참했습니다.
======디졸브======
그로부터 4년 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이란 절망은
사라지고 이제는 희망으로 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흥해읍장과 함께 읍내를 둘러봤습니다.
피해가 컸던 아파트들의
달라진 모습을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파 판정을 받은 대웅파크 2차 부지
이곳에는 수영장과 문화센터를 갖춘
복합커뮤니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미 공사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고
거대한 웅덩이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수영장 부지 입니다.
◀INT▶
김순금/흥해읍 주민
"그런거(지진 센터) 생기면 좋죠. 그러면 가는
것도 생기면 저희들한테 흥해 사람들은 이용하
고 하니까 좋죠."
마치 황무지 처럼 보이는 이곳은
전파 판정을 받아 철거를 마친
대성아파트 부지 입니다.
워낙 큰 지진 피해를 입어
지진 피해의 참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였는데요,
이곳에는 북구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
그리고 흥해공공도서관이 들어옵니다.
(S/U) 주택가가 밀집돼있는 흥해읍 중심가에는
재난 구호소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경림뉴소망타운 부지에는 올해 말까지
흥해 다목적재난 구호소가 건설되는데
평소에는 체육·복지시설로 운영됩니다.
흥해읍 중심가에는 대피 방향을 알려주는
가로등과 방향 지시등이 등장했습니다.
지시등을 따라가기만 하면
대형 운동장이 나옵니다.
◀INT▶장종용/흥해읍장 01:01-14:15
"도심 지역에 사개 방면에 대피소가 있어서 주민들이 긴급시에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대피로를 설치하고, 또 각 지역에 스마트 폴을 설치해
서 (지진 발생을) 사전에 알리도록 그렇게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4년 가까이 체육관 바닥에서 생활했던
지진 이재민들도 지난 10월 19일
각자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국토부가 오는 2024년까지 진행하는
특별재생사업은 모두 29가지.
지원 예산은 모두 2천257억 원 입니다.
포항지진이 일어난 지 4년.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읍 지역이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배현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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