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형마트ㆍ유통업체 배송도 버젓이 '불법트럭'으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8 мар.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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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형마트ㆍ유통업체 배송도 버젓이 '불법트럭'으로
[앵커]
사업용 허가를 받지 않은 화물차로 식자재를 나른 업체와 기사들이 적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비단 소규모 영업장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대형마트와 유통업체에서도 이같은 불법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박현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홈플러스 물류창고.
물건을 싣는 상차 작업이 한창입니다.
작업을 끝낸 차량들이 속속 출발하는데 번호판 색이 대부분 흰색입니다.
현행법상 유상 운송 행위는 사업용 허가를 받은 노란색 번호판을 단 차량으로 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고 '불법배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홈플러스 다른 지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홈플러스 관계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사실 모르는 것은 아닌데 해결에 있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상황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운송사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
또 다른 유통업체의 한 물류창고입니다.
이 곳에서도 사업용이 아닌 차량으로 화물을 실어나르는 모습이 목격됩니다.
롯데슈퍼 측도 해당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롯데프레시 관게자] "(화물차 20대 중) 15대가 개인용 차량…(화물차에 대한) 수요가 많다보니까 다 채울 수가 없어요."
'노란 번호판'의 수를 제한해 놓은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시스템상 부담을 하청업체에 떠넘기는 구조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화물차 기사] "하청이니까, 직영이 아니고 하청이니까 너네가 알아서 하라는 것이죠."
[문상진 / 서울용달협회 계장] "운수업체에 하청을 주고 재하청을 주고 하다보니까…단가가 낮아져 자가용 운전자들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
관계 당국이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사이 '불법트럭'은 지금도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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