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전9장] 더 깊게, 더 냉철하게 돌아봐야 할 삶의 기준들, 자세들...
Автор: 배헌석 목사 3진 채널
Загружено: 14 дек.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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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전9장] 더 깊게, 더 냉철하게 돌아봐야 할 삶의 기준들, 자세들...
전도서는 갈망의 책입니다. '헛됨'을 깨달은 자에게(1:2) '삶의 의미와 이유'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서는 쉽게 읽어서는 안됩니다. 쥐어 뜯는 가슴으로 읽어야 하고, 머리에 김이 나도록 골똘하게 고민해야 하며, 절망을 넘어 목숨을 담보로 거는 자세로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서야 하는 책입니다.
오늘 본문은 더 냉철한 가슴으로 다가서게 합니다. 나의 삶에 '성취와 결과'위주의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11). 물론 결과와 성취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의 자녀됨'이라는 참된, 진정한 성취를 얻지 못하고, 다른 것에 성취와 결과를 추구한다면 그 자세는 결코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 경쟁과 비교의 삶, 결과에 얽매이는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참된 '시기'는 하나님의 손에 있고(섭리), 주님 앞에 다시 서는 그 날임을 기억하며 살지 않으면, 우리는 '재수없다' '운이 없다' 등으로 우리의 삶이나 남의 삶을 스스로 규정, 단정할 수 있습니다(12).
그런 의미에서 전도서와 잠언이 주는 참 지혜를 갖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13-17).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 주시는 지혜 대신에, 세속적 가치관과 결과와 비교와 성취 위주, 그리고 물량과 외형 위주의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 것을 전도서는 신랄하게 '죄(인)'라고 표현했고, 그 죄가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18).
중세시대에 참 지혜가 없어서 교회가 세상에 길을 가르쳐 주지 못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문을 막고, 사람들로 하여금 못 들어가게 하는 큰 죄를 저질렀다면, 그 동일한 죄를 오늘날 교회와 지도자들이 저지르고 있지 않는지를 심각하게, 냉철하게 돌아 봐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한다'(18)라는 내용이 저를 향해 좌우로 날선 검으로 찔러 쪼개며 영혼의 심장을 난도질 하는 비수로 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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